그러나 알카라인 건전지 등의 생산과 판매는 계속한다고 밝혔다. 차량용 납축전지는 자동차의 비상용 백업 전원이나 휘발유 차량의 엔진 시동 등에 사용된다.
파나소닉 에너지 태국은 이번 조치가 파나소닉 그룹의 글로벌 조직 재편의 일환으로, 앞으로 알칼리 건전지 제조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칼리 건전지는 디지털 카메라, 휴대전화, 장난감 등에 널리 사용된다.
차량용 납축전지 생산에 종사하던 약 190명에 대해서는 그룹 내 배치 전환과 함께 타사로의 이직을 지원할 방침이다. 파나소닉 에너지 태국의 전체 직원은 약 1000명이며, 대부분 건전지 생산에 종사하고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