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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이 사람] 수낵 英 총리 “중국은 세계 안보와 번영에 가장 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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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이 사람] 수낵 英 총리 “중국은 세계 안보와 번영에 가장 큰 도전”

글로벌 주요 지도자들의 동정, 그들은 무엇을 하고 있나?

리시 수낵 영국 총리.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리시 수낵 영국 총리. 사진=로이터

□ 수낵 英 총리 “중국은 세계 안보와 번영에 가장 큰 도전”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중국이 국내에서는 점점 더 권위주의적이고 해외에서는 독단적이다”라고 비판하고, “중국과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구축할 용의가 있으나 국제 규칙에 따라 행동할 때만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 트뤼도 캐나다 총리 “휴전이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가져오지 않을 것”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G7 회의를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휴전을 추진하는 국가들은 러시아가 전쟁에 책임이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라고 러시아를 비판했다.

□ 트러스 전 英 총리 “강력한 반도체 전략을 달성하려면 대만을 안전하게 지켜야”


리즈 트러스 전 영국 총리는 5일간 대만을 방문한 자리에서 시진핑이 무력으로 대만을 장악하려 한다면 “자유와 민주주의를 믿는 우리가 대만을 방어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 멜로니 伊 총리 “성소수자 권리는 기존 법대로”


이탈리아 극우 총리인 조르지아 멜로니는 “대리모 임신은 불법이며, 2016년 동성 결합을 합법화했으나 동성 커플은 입양 권리가 없다”라는 기존의 이탈리아 법의 준수를 강조했다. 성소수자 권리 강화는 어렵다는 말이다.

□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몽골 방문


마크롱 대통령은 러시아와 중국에 경사된 몽골이 자유 진영과 교류 확대에 나서도록 하려고 몽골을 방문했다. 몽골은 경제의 80% 이상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 룰라 대통령 “젤렌스키를 만나지 못해 화가 났다”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은 히로시마 G7에서 스타가 된 젤렌스키를 만나려고 했지만, 젤렌스키가 일정을 이유로 만남을 취소하자 불만을 토로했다.

젤렌스키는 룰라가 제안한 평화 회담과 브라질의 중재자 역할에 반대한다.

□ 중국,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최대 수혜자


중국은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중립을 견지, 모스크바의 고립을 완전히 이용해 지배적인 파트너로 부상했으며, 블라디보스톡 항구 탈환 및 러시아 자동차와 휴대폰 시장에서도 1위로 등극했다.

□ 러시아 부총리 “러시아, 재정적 독립을 위해 이슬람 세계와 협력”


알렉세이 오버척 러시아 부총리는 “5월 18일부터 열린 14회 러시아-이슬람 카잔 국제경제포럼에서 이슬람 국가들과 달러 지배에서 탈피하는 보다 더 독립적인 금융 시스템으로의 전환에 대해 논의했다”라고 밝혔다.

□ 타깃 CEO “절도로 올해 5억 달러의 손실 우려”

미국 전역에서 1,9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세 번째로 큰 소매업체인 타깃의 브라이언 코넬 CEO는 “조직적인 절도와 방치된 폭력사건으로 2022년(7억 달러)과 2023년에 총 12억 달러의 손실을 볼 것”이라고 우려했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