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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제조업 PMI 부진으로 하락…귀주모태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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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제조업 PMI 부진으로 하락…귀주모태주 2%↓

31일 중국증시가 하락출발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31일 중국증시가 하락출발했다. 사진=로이터
중국 주식시장이 31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상하이지수는 0.3% 내린 3214.66으로 개장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18% 떨어져 1만849.81, 촹예반지수는 0.15% 하락한 2215.27로 출발했다.

CSI지수는 0.39% 떨어진 1040.34를 기록했다.

개장 직후 발표된 중국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 기대치를 밑돌면서 중국 경기 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5월 제조업 PMI는 전월 대비 0.4 하락한 48.8을 기록했다.

이날 역외위안화는 달러 대비 7.11위안을 돌파했다.

반도체주와 부동산주가 상승했다. 반면 주류주와 보험주, 석탄·석유주, 자동차주는 하락세다.
보험주가 하락하면서 차이나라이프(中国人寿·601628)는 2.29% 떨어졌다. 중국핑안보험(中国平安·601318)은 1.75% 하락했고 태평양보험(中国太保·601601)도 1.67% 내렸다.

이차전지주도 하락세다. CATL(닝더스다이·300750)은 1.29% 내린 222.09위안에 거래됐다.

천사첨단신소재(天赐材料·002709)와 선전 이노밴스(후이촨테크·300124)는 각각 2.30%, 1.69% 떨어졌다.

이브에너지(亿纬锂能·300014)는 1.04% 하락한 64.54위안에 거래 중이다.

고션하이테크(国轩高科·002074)는 0.71%, 창신신소재(恩捷股份·002812)는 0.56% 하락했다.

톈치리튬(天齐锂业·002466)과 간펑리튬(赣锋锂业·002460)은 각각 2.37%, 0.97% 떨어졌다.

시가총액 규모가 큰 귀주모태주(贵州茅台·600519)가 1.97% 떨어지면서 주류주 하락을 주도했다.

항서제약(恒瑞医药·600276)은 2.94% 떨어져 46.87위안에 거래됐다.

반도체주가 상승세다. SMIC(中芯国际·688981)는 3.01% 올랐다. 하이광정보(海光信息·688041)는 1.07% 오른 반면 기가디바이스(兆易创新·603986)는 2.21% 떨어졌다.

석유주가 하락하면서 페트로차이나(中国石油·601857)는 2.87% 떨어졌다.

비야디(比亚迪·002594)는 0.23% 오른 252.78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중면(中国中免·601888)은 3.42% 떨어졌다. 중국선박공업(CSSC·600150)은 0.62% 하락한 28.9위안에 거래됐다.

둥펑음료(东鹏饮料·605499)는 0.18% 내린 159.88위안으로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unjuroh@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