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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비틀' 전동화 버전 애니메이션서 처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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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비틀' 전동화 버전 애니메이션서 처음 공개

폭스바겐이 새롭게 공개한 비틀의 전동화버전. 사진=Miraculous이미지 확대보기
폭스바겐이 새롭게 공개한 비틀의 전동화버전. 사진=Miraculous
차량의 전동화 바람이 기존에 베스트 셀러모델이었던 차량들에게 불어닥치고 있다. 폭스바겐이 자사의 베스트셀러 모델인 ‘비틀’의 전동화 버전을 애니메이션에 출연시킨다.

최근 폭스바겐은 다음달 극장과 넷플릭스에서 선보일 ‘미라큘러스(Miraculous: Ladybug & Cat Noir) 애니메이션에서 자사의 전기차 시리즈인 ID.4와 ID.버즈를 비롯해 베스트셀러 모델인 비틀의 전동화 버전을 선보였다.

폭스바겐이 선보인 빨간색 비틀의 전동화버전은 ’컨셉트카 전기 비틀‘로 명명되었다. 애니메이션에 출연하는 비틀은 강렬한 빨간색과 함께 넓직한 전면과 후면 휀더를 갖추고 상징적인 비틀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전면의 헤드라이트는 발광다이오드(LED)로 구성돼 폭스바겐 로고와 함께 발광된다.

랩어라운드 형태의 실내는 전체 유리도어 형태로 구성된다. 천장은 유리지붕으로 지난 2005년 폭스바겐이 선보인 뉴비틀 컨셉카를 연상시키지만 전체적인 형태가 더욱 둥글다.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운전석이 중앙에 위치한 3인승 형태인 것으로 분석된다.
폭스바겐이 현재 대대적으로 추진중인 전기차 라인업인 아이디시리즈의 ID.5대신 비틀 전기차 버전을 내세운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단순히 자사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하기 위한 대표 모델인 비틀을 내세운 것인지 앞으로의 양산화를 위한 컨셉카를 공개한 것인지는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폭스바겐은 애니메이션 업계와의 협업이 가족관객들에게 호감이 가는 방식으로 "ID시리즈를 소개할 좋은 기회"라고 평가했다. 이어 애니메이션에 출연하는 폭스바겐 차량들이 "스토리라인에 의미 있는 방식으로 통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의 전기차량들이 출열하는 미라큘러스는 다음달 5일 전 세계 극장에서 개봉하고 다음달 28일부터 스트리밍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