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다 인도 자회사가 뉴델리에서 신형 가솔린 SUV 엘레베이트를 출시하면서 앞으로 3년 내에 SUV 전기차 모델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인도에서 혼다의 전기 SUV 출시는 인도의 전기차 수요가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인도는 일본을 제치고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했다. 인도 자동차 제조업체협회에 따르면 인도가 3월까지 회계연도의 자동차 판매량은 485만대에 달했다.
혼다는 2040년까지 전 세계에서 판매한 신차에서 전기차와 연로전지차의 비중을 100%로 늘릴 목표를 삼고 있다.
스즈키는 2025년 3월 회계연도까지 인도에서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
인도 전기차 시장은 현지 자동차 제조업체인 타타모터스가 90% 가까이의 점유율로 주도하고 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