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사우디 자금과 중국 기술이 중동에서 강력하게 결합"
사우디아라비아의 빈 살만 왕세자는 “걸프협력회의(GCC)와 중국 간 경제 관계의 강화는 글로벌 질서의 변화를 나타낸다.”라고 말했다.
그는 “GCC 경제는 총체적으로 전 세계 다른 지역보다 더 큰 투자 가능한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중국의 기술과 결합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 리창 중국 총리 "경제적 장벽이 대결로 이어질 것" 경고
리창 중국 총리는 “공급망에서 중국을 제거하려는 서방의 노력은 세계화를 망치고 경제를 정치화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미국과 유럽이 중국을 공급망에서 배제하는 것은 세계를 분열과 심지어 대결로 몰아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트럼프 무역 책임자, 모든 중국 수입품에 새로운 관세 제안
트럼프 전 대통령 당시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였던 라이트하이저는 중국과의 ‘전략적 디커플링’을 강조했다. 이는 “기업들이 적응할 수 있게 시간을 갖고 단계적으로 디커플링을 강화하자.”라는 말이다.
그는 “바이든이 트럼프의 무역 계획을 채택했다며, 미국이 미국의 가장 큰 적과의 경제적 유대를 제한하기 위해 모든 중국 수입품에 대해 일방적으로 관세를 인상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 독일, 리투아니아에 군인 4,000명 영구 배치 추진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은 “리투아니아에 4000명의 병력을 영구적으로 배치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면서 “기반 시설과 훈련 시설을 건설, 발트해 연안 국가에 강력한 여단을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 英 정보기관 "러시아 군인들이 바그너 가족 위협"
영국 정보기관은 러시아 정보부가 반란에 가담한 바그너 지도자의 가족에게 해를 끼칠 것이라고 위협했다고 말했다. 이 새로운 정보는 프리고진 바그너 지도자가 모스크바 행진을 취소한 이유에 대한 잠재적인 설명이 된다.
영국 정보기관에 따르면 “푸틴은 바그너 병사들을 러시아군으로 흡수하고 모든 바그너 최고 사령관을 해고”하려고 한다. 푸틴은 “바그너 약 50,000명 가운데 절반이 반란에 연루되었다.”라고 평가한다.
□ 나토 사무총장, 7월 정상회담 전에 스웨덴 편입 시도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스웨덴이 군사 조직에 가입하는 것에 대한 튀르키예의 반대를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 며칠 안에 최후의 수단으로 긴급회의를 소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입은 회원 만장일치제이다.
그는 “7월 11일 리투아니아 수도 빌니우스에서 정상회담 전에 브뤼셀에서 고위급 회의를 소집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말했다.
□ 트뤼도 캐나다 총리, 노르웨이 총리와 우크라이나 지원 회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아이슬란드 베스트마나에야르에서 열린 북유럽 총리 회의에서 요나스 가르 스퇴레 노르웨이 총리와 만나 러시아의 침공에 직면하여 우크라이나를 공동으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양국 지도자는 투자와 경제 협력의 기회를 강조하고 노르웨이의 현 북극이사회 의장에 대한 캐나다의 지속적인 지원과 합동 훈련을 포함하는 북극 안보 협력을 다짐했다.
□ 미초타키스, 선거 압승 후 그리스 총리 취임 선서
보수당 지도자 미초타키스는 그에게 엄청난 선거 승리를 안겨준 시민들에게 “제도 및 경제 개혁을 가속화하겠다.”라고 맹세하며 그리스 총리로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그는 한계에 도달한 국가의 공중 보건 시스템 개혁과 그리스 최악의 철도 재해인 2월 열차 충돌로 57명이 사망한 후 철도 안전을 개선하는 데 우선 힘을 다할 것을 선언했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