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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이 사람] 마크롱 佛 대통령, 폭동으로 인해 23년 만의 독일 국빈 방문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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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이 사람] 마크롱 佛 대통령, 폭동으로 인해 23년 만의 독일 국빈 방문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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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요 지도자들의 동정, 그들은 무엇을 하고 있나?

□ 바이든, 스웨덴 총리와의 회담에서 NATO 회원국 자격 논의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를 초청해 안보 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스웨덴이 “가능한 빨리” NATO에 가입해야 한다는 견해를 재확인할 예정이다.

□ 네덜란드 왕, 과거 노예 제도에서 네덜란드의 잘못 사과

네덜란드 국왕 빌렘 알렉산더는 네덜란드의 노예 제도 개입과 오늘날에도 여전히 남아있는 영향에 대해 사과했다.

국왕은 카리브해의 이전 식민지를 포함하여 네덜란드에서 노예 제도가 법적으로 폐지된 지 16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인류에 대한 범죄에 대해 용서를 구한다.”라고 말했다.

□ 핀란드 경제부 장관, 나치 언급 후 사임

빌헬름 주닐라 핀란드 경제부 장관은 2019년 극우 행사에 참석해 나치에 대한 두둔 발언을 한 것에 비난을 받았으며, 마침내 사임했다.

우익 포퓰리스트 핀란드당의 당원인 주닐라는 2019년 네오나치와 관련이 있는 극우 행사에 참석,“하일 히틀러”에 대한 상징으로 사용되는 숫자 88을 언급함으로써 나치즘에 대해 우호적 감정을 표출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사진=로이터

□ 마크롱 佛 대통령, 폭동으로 인해 23년 만의 독일 국빈 방문 취소

프랑스 이슬람 공동체 조문객들은 산비탈 공동묘지로 엄숙한 행렬을 이루며 경찰에 의해 살해된 17세의 소년 나헬을 묻었다. 이로 인해 전국적으로 폭동과 약탈이 자행되었으며, 위기의 심각성을 느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3년 만의 독일 국빈 방문을 전격 취소했다.

□ 새 EU 의장국 스페인 총리, 지원 표시로 우크라이나 방문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키이우를 방문해 “EU는 러시아 침공에 맞서 싸우고 있으며, 27개 회원국 블록에 가입하려는 우크라이나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가입에 대해 정치적으로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 펜스 공화당 대통령 후보, 우크라이나 지원 약속하며 깜짝 방문

펜스 공화당 대통령 후보는 “당내 일각의 우크라이나 원조와 무기로 수천억 달러를 제공하는 데 대한 반대와 우크라이나와의 관계 단절 요구”에 맞서기 위한 행동으로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해 변함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레이건 대통령 이래로 미국 국민은 항상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싸운 사람들 편에 섰다.”라며 옛 상사인 트럼프 전 대통령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 벨로루스, 바그너 그룹을 위한 군대 캠프 건설

우크라이나 국경 북쪽으로 230㎞ 떨어진 벨라루스 마을인 오스피비치 외곽 옛 군사 기지에 지난 2주 동안 수십 개의 텐트가 세워졌다.

벨라루스 게릴라 그룹과 관리들은 이 캠프가 바그너 그룹의 전사들을 수용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 폴란드, 러시아 아이스하키 선수 스파이 혐의로 기소

지오브로 폴란드 법무부 장관은 “폴란드 리그 아이스하키 선수가 러시아를 위해 스파이활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라고 밝혔다.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의 최고 동맹국 중 하나로 군사 및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수백만 명의 우크라이나 난민을 보호하고 있다. 폴란드 내부 보안국은 지금까지 스파이 단체 일원으로 의심되는 14명을 구금했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