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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이 사람] 캄보디아 독재자의 아들, 권력을 승계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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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이 사람] 캄보디아 독재자의 아들, 권력을 승계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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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요 지도자들의 동정, 그들은 무엇을 하고 있나?

□ 러시아, 연료 저장소가 타격을 입은 후 크림반도 다리 폐쇄

러시아가 임명한 크림반도 주지사 세르게이 악쇼노프는 “증거를 제시하지 않고 우크라이나가 공격의 배후에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크림반도의 탄약고에 대한 드론 공격으로 민간인 대피와 운송 중단이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다리를 가로지르는 철도 서비스도 중단됐다.
□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 건강 이상 후 심박 조율기 이식 수술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주말에 병에 걸렸을 때 체온이 섭씨 38도에 달하는 고열에 시달리다 가슴에 심장 모니터링 장치를 장착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심박 조율기는 심장 박동수와 리듬을 조절하기 위해 심장실에 전기 펄스를 보낸다.

□ 캄보디아 독재자의 아들, 권력을 승계할 듯

캄보디아 40년 장기 독재자인 훈센은 총선에서 압승이 예상되자 육군 참모총장인 장남 훈 마넷 장군에게 총리직을 넘겨줄 것으로 알려졌다.

훈 마넷은 45세로 미국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해 권력을 잡으면 훈센 총리의 친중국 노선에서 다소 변화가 예상된다.

□ 우크라이나, 러시아의 공격에도 곡물 선박 운영 방침

러시아는 곡물을 수출하는 우크라이나 항구에 미사일과 드론을 반복적으로 발사했다. 모스크바는 흑해 지역을 운송하기에 위험하다고 선언했다.

우크라이나는 유엔 국제해사기구에 “공격받으면 보상하겠다”라는 서한을 보내고 흑해를 통해 우크라이나 곡물을 운송하는 방침을 고수했다.

□ 중국,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곡물·비료 수출 재개 촉구

유엔 주재 중국 부대표 겅솽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논의에서 흑해 협상 붕괴 이후 식량 안보를 위해 당사국들의 회담 복귀를 요청했다.

중국은 또한 주요 민간 기반 시설에 대한 공격 자제를 촉구했다.

□ 찰스 3세, 영국 왕실 재정 개편 후 봉급 대폭 인상

영국 재무부 관계자는 왕족에게 지급되는 왕실 부동산의 이익 비율이 현재 25%에서 내년부터 12%로 줄어들지만, 예상치 못한 이익 급증으로 왕실이 예년보다 더 많은 돈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왕실 부동산은 영국 해안선과 해저, 토지를 포함해 군주에게 속한 모든 세습 자산을 포함해 총 205억 달러의 가치가 있으며 왕실이 소유한 해상 풍력 시설에서 상당한 추가 수입이 발생해 찰스 3세 급여가 대폭 올랐다.

□ 남아공, 푸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발부에 동의

상호 합의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국제형사재판소 영장에 체포될 수 있는 요하네스버그 브릭스 정상회담에 참석하지 않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교부장관을 보낼 것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는 정보가 있다.

이에 남아프리카 공화국 야당인 민주동맹당이 법원에 체포 영장을 신청하여 발부됐고, 푸틴이 참석할 경우 체포될 수 있는 상황이다.

□ 브라질, 총기 접근 제한법 강화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경찰과 군대만 잘 무장해야 한다”라며 총기 소유를 확대한 전임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정책을 뒤집었다.

새 법령은 민간인에게 총기 필요성을 증명하는 문서를 요구하고, 소지할 수 있는 총기 수를 4개에서 2개로 줄이고 각 총에 허용되는 탄약을 200발에서 50발로 줄였다.

□ 모건 스탠리, 바이든 인프라 붐을 인용해 경제 성장 예측

모건 스탠리는 경제 성장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인프라 법안으로 인한 대규모 인프라 붐을 언급했다.

모건 스탠리의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 엘렌 젠트너는 “올해 상반기 경제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강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그간 유지해온 연착륙 전망 아래 더 편안한 쿠션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성장을 예측했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