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GE 이 사람] 유엔 사무총장, 러시아에 우크라 곡물 거래 재개 촉구

글로벌이코노믹

[GE 이 사람] 유엔 사무총장, 러시아에 우크라 곡물 거래 재개 촉구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 주요 지도자들의 동정, 그들은 무엇을 하고 있나?

□ 미국 재무부, 바그너 그룹과 연관성 있 말리 국방장관 제재

미국 재무부는 사디오 카마라 말리 국방부 장관, 아로우 보이 디알라 공군 참모총장, 아다마 바가요코 말리 공군 부국장 등 3명을 바그너 용병의 활동을 도운 혐의로 제재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제재는 이들의 미국 자산을 동결하고, 미국인이 그들과 거래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 유엔 사무총장,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곡물 거래 재개 촉구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로마에서 열린 식량 정상 회담에서 흑해 곡물 거래 협상 재개를 호소하면서 “가장 취약한 사람들이 가장 높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한탄했다.

밀 가격은 러시아가 곡물 거래에서 탈퇴한 후 14% 이상 상승했고, 옥수수 가격은 10% 이상 상승했다.

□ 푸틴, 성전환 금지에 서명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트랜스젠더 러시아인이 성별 확인 서비스에 접근할 권리를 박탈하는 법적 및 외과적 성 변경을 금지하는 법률에 서명했다.

법률은 “사람의 성별을 바꾸기 위한 의료 개입”과 “수술 없이 성별 변경에 대한 국가 등록”을 불법으로 규정하며, 성전환을 겪은 개인이 자녀를 입양하는 것을 금지하고, 파트너 중 한 명이 트랜스젠더인 결혼을 무효로 한다.

□ 에콰도르, 시장 총격 사망 후 비상사태 선포

에콰도르 대통령 기예르모 올가미는 총격 사건으로 만타 시장으로 재선된 38세의 인트리아고와 바로 옆에 있던 2명이 총격으로 사망한 후 3개 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지역 경찰 사령관 에드윈 노구에라는 한 총잡이가 도난당한 트럭에서 나와 인트리아고 시장에 총격을 가해 총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 친강 중국 외교부장, 한 달 동안 실종

중국 외교부는 친강 외교부장의 부재에 대해 “건강상의 이유”라고 무마하고 있으나, 의혹이 눈덩이처럼 확산되고 있다.

중국 환구시보는 “모두가 무언가에 대해 우려하고 있지만, 공개적으로 논의할 수는 없다”라고 공개적인 논의를 차단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 중국군 조종사 훈련 혐의로 기소된 전 미 해병대, 기소 혐의 부인

20여 년 전 미 해병대에서 해병 공격 비행대 조종사로 해군의 항공모함에 이착륙했던 다니엘 듀건은 군을 떠난 이후 중국 조종사들에게 항공모함에 비행기를 착륙시키는 방법을 가르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자신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한 호주의 시민이며, 어떤 훈련도 중국에 비밀 또는 독점 정보를 공개한 바 없으며,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구글링하거나 위키피디아에서 찾아볼 수 있는 내용이라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기후 시위 후 경찰에 불복종 혐의로 벌금

스웨덴 법원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법 집행에 불복종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내리고 벌금을 부과했다.

툰베리는 지난 6월 19일 말뫼 항구 일부에서 유조선을 봉쇄한 시위에 참여한 뒤 교통 혼란을 일으켜 법과 질서에 대한 불복종 범죄로 기소됐다.

□ 쉐브론, 수익이 거의 50% 하락함에 따라 리더십 개편 발표

석유 대기업 쉐브론은 수입이 거의 50% 감소한 데 책임을 물어 피에르 브레버 최고재무책임자가 2024년에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마이크 워스(62세) CEO의 의무 은퇴 연령인 65세를 면제하고, 최고 재무책임자에 현재 부사장 겸 CTO인 에이마르 보너가 2024년 3월 1일부터 후임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