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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마이크로소프트 MS 와르르 급락 "깜짝 실적발표"…뉴욕증시 비트코인 대체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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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마이크로소프트 MS 와르르 급락 "깜짝 실적발표"…뉴욕증시 비트코인 대체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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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마이크로소프트 MS 깜짝 실적발표에도 주가 와르르 급락 … 뉴욕증시 비트코인 대체 무슨 일?

마이크로소프트(MS)가 25일(현지시간) 시장 예상을 웃도는 2분기(4∼6월) 실적을 발표했다.
MS는 지난 2분기(회계연도 4분기) 561억9천만 달러(71조8천389억원)의 매출과 2.69달러(3천439원)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매출은 금융정보업체 레피티니브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 554억7천만 달러(70조9천183억원)를 웃돌고, 순이익도 월가 예상치 2.55달러(3천260원)를 상회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챗봇인 빙 챗봇을 구글과 애플 브라우저로도 확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MS가 다른 브라우저들로 빙 챗봇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일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하고 있다. MS 커뮤니케이션 디렉터인 케이틀린 룰스톤은 “크롬과 사파리에서 빙 챗봇 이용을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크롬은 구글, 사파리는 애플의 브라우저다. 빙 챗봇은 그동안 MS의 브라우저인 엣지에서만 활용할 수 있었다. 룰스톤 디렉터는 “테스트 절차가 완료되면 더 많은 사용자에게 빙 챗봇을 이용할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엣지에서 빙 챗봇을 사용할 때 4천자까지 프롬프트를 입력할 수 있는 것과 달리 다른 브라우저들에서는 현재 2000자까지만 입력이 가능하다. 챗봇과의 대화도 엣지에서는 30번까지 가능하지만 다른 브라우저에서는 5번이 지나면 재설정된다. 또 엣지를 다운로드하라는 팝업이 계속 나타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빙 챗봇과 달리 현재 구글의 AI 챗봇인 바드는 크롬 외에 다른 브라우저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