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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이 사람] 푸틴, 아프리카에서 홀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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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이 사람] 푸틴, 아프리카에서 홀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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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요 지도자들의 동정, 그들은 무엇을 하고 있나?

□ 김정은,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과 회담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평양에서 회담을 갖고 “국방 안보 분야와 지역 및 국제 안보 환경에 관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회담에서 쇼이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명한 편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 푸틴, 아프리카에서 홀대받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아프리카 정상 49명을 초청해 중대한 정상회담을 주최하고 있지만, 국가 정상은 17명만 참석하고 나머지는 하급 대사나 관료가 참석했다.

최근까지 러시아·아프리카 정상 회담에서는 대부분의 국가 정상들이 참석했던 것과 사뭇 달라진 분위기이다.

□ EU, 벨로루시에 항공기 엔진 수출 금지

EU의 순환 의장직을 맡은 스페인 산체스 총리는 “벨로루시에 전장 장비 및 항공 부품의 수출을 금지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에 개입한 크렘린 동맹국에 대한 제재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말했다.

□ 트뤼도 캐나다 총리, 내각 대대적 개편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차기 총선을 앞두고 2021년 소수당 정부로 재선된 이후 첫 장관 개편을 통해 총 38명의 각료 중 30명을 교체했다.

그는 “이 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신선한 에너지를 가져오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 프랑스, 라팔 제트기 판매로 무기 수출 사상 최고치 기록

프랑스 국방부는 의회 제출 연례 보고서에 지난해 프랑스의 무기 수출액이 300억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무기 수출액보다 대략 150억 달러 증가한 기록적인 실적이다.

글로벌 3위 방산 수출국인 프랑스는 라팔 항공기 판매(약 150대)에 힘입어 지난해 무기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 니제르의 군인들, 모하메드 바줌 대통령 전복

니제르의 군인들은 “안보 상황의 지속적인 악화, 나쁜 사회 경제적 관리”를 이유로 쿠데타를 일으켜 모하메드 바줌 대통령을 제거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세계 각국에서는 위헌적 행태라며 헌정 복구를 주장하고 있다.

□ 인도 모디, 마니푸르 폭력에 대한 불신임 투표 직면

인도 의회는 모디 총리 정부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야당 연합으로 승인하여 힌두 민족주의 지도자가 북동부 주에서 발생하는 인종 충돌에 대한 우려를 자세히 다루도록 압박했다.

하지만 모디가 이끄는 바라티야 자나타당(BJP)은 542석의 하원 의석에서 301석을 차지하고 있어 불신임 투표는 부결될 전망이다.

□ 바티칸 검찰, 추기경에 징역 7년 구형 및 10명에 4억6000만 달러 압수

바티칸 검찰의 알레산드로 디디 검사는 안젤로 베치우 추기경을 포함한 10명에게 금융 범죄 유죄를 판결하고 3년에서 13년의 징역형을 선고하고 약 4억 6,000만 달러의 몰수를 명령할 것을 법원에 요청했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