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일론 머스크가 지난해 10월 인수한 글로벌 소셜미디어 트위터의 로고에 이어 트위터 사명 자체까지 개명하면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더스틴 모스코비츠 페이스북 공동창업자도 거들고 나섰다.
미국 하버드대 출신인 모스코비츠는 대학 동문인 마크 저커버그와 함께 지난 2004년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을 창업한 인물이다. 이후 페이스북은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로 성장했고, 현재 저커버그가 경영하는 메타플랫폼스의 핵심 계열사다. 현재 클라우드 기반 협업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아사나를 경영하고 있다.
29일(이하 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모스코비츠는 페이스북이 새로 차린 단문 소셜미디어 스레드에 전날 올린 글에서 “내가 머스크를 비판하면 사람들은 그래도 테슬라와 스페이스X라는 걸출한 기업을 만들어낸 사람 아니냐고 이의를 제기하곤 한다”면서 “하지만 머스크는 과장하는데 도가 튼 사실상 사기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좋게 보면 머스크의 테슬라가 전기차 기술을 1~2년 정도 앞당긴 것으로 보일 수도 있으나 내가 보기에는 전기차 기술의 발전은 머스크 때문에 오히려 늦춰졌다”면서 그 근거로 △테슬라 내부고발자가 머스크의 지시로 테슬라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소프트웨어적으로 조작하는 바람에 고객 민원이 쇄도한 적이 있다는 로이터통신의 보도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DS) 시스템이 사실은 불완전한 주행보조장치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난 사실 등을 들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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