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연체율도 사용액 급증과 함께 증가하여 30일 이상 비율이 7.2%로 전년 대비 2.44% 상승했다. 이는 2012년 1분기(1월~3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2023년 2분기 총 가계부채는 17조 63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용 카드 사용액은 전년 대비 16.2% 증가해 가장 가파르게 증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욕 연준은 "금리 인상, 물가 상승, 미국 은행의 파산 등 소비자들에게 많은 역풍이 불었음에도 금융 불안정은 크게 확산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미국의 소비는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회복력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카드 결제가 30일 이상 연체된 사람들의 비율이 11년 만에 최고치에 달했다. 뉴욕 연준의 조엘 스컬리는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전반적으로 30일 이상 지연된 신규 부채 상환 비율은 3.18%로 전년보다 0.77% 증가했으며, 2020년 3분기(7월~9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자동차 대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28%와 1.64포인트, 주택담보대출은 각각 2.56%와 0.66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학자금 대출은 1.01% 하락한 0.12%를 기록했다. 코로나19에 대응해 미국 정부가 학자금 대출 상환을 모라토리엄 한 후 연체율은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성일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