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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퇀·넷이즈 실적 발표 전 홍콩증시 3일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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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퇀·넷이즈 실적 발표 전 홍콩증시 3일째 상승

우시바이오로직스, 예상치 웃도는 순이익에 12% 가까이 상승
중국 베이징거리의 메이퇀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베이징거리의 메이퇀 로고. 사진=로이터
우시바이오로직스와 차이나 생명보험의 실적 보고가 시장 심리를 끌어올리며 홍콩증시는 메이퇀과 넷이즈의 실적 발표 전에 3일째 상승 마감했다고 야후파이낸스가 2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11% 오른 18,222.79로 마감했다. 항셍테크지수가 장을 닫을 때 상승 폭이 3.8%에 달했다.

우시바이오로직스는 예상치를 웃도는 상반기 순이익을 발표한 뒤 주가가 장중 한때 12% 가까이 올랐고, 차이나 생명보험의 주가도 안정적인 성장을 보여준 신규 사업 덕에 2.3% 상승했다.

이날에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메이퇀과 넷이즈는 각각 3.65%와 7.44% 상승한 164.6홍콩달러(약 2만7716원)와 140홍콩달러(약 2만3564원)로 장을 닫았다.
애널리스트는 메이퇀의 조정 후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9% 폭증할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넷이즈의 순이익은 11%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중국 기술기업 텐센트와 알리바바는 각각 2.26%와 2.57%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애널리스트는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보고 덕분에 낙관적 심리는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국내 재정 및 통화정책이 강화되고 미국의 금리 인상이 마무리되면 증시는 상승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달 초의 대규모 매도로 인해 우량주 80개 중 절반 이상은 과매도 구간에 들어섰지만, 시장 심리가 회복되면서 일부 투자자들은 홍콩 증시의 우량주를 매입하기 시작했다.
최근의 상승세 덕에 항셍지수 올해의 하락 폭이 8% 안팎 줄었다.

중국 본토 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는 각각 0.12%와 1.02% 올랐다.

일본 닛케이225지수와 호주 S&P/ASX 200지수는 각각 0.5% 올랐고, 코스피는 0.9% 상승했다. 대만 가권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17% 오른 16,770.87로 거래를 마쳤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