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양산을 앞둔 것으로 알려진 테슬라의 미래형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의 인테리어가 부분적으로 카메라에 잡혔다.
24일(이하 현지시간) 테슬라라티에 따르면 사이버트럭을 양산할 예정인 테슬라 기가팩토리5가 있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시내의 ‘레이징 케인즈’ 치킨 체인점 앞에 정차한 양산형 모델로 추정되는 사이버트럭의 인테리어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 운영되는 사이버트럭 서브레딧에 올라왔다. 레이징 케인즈는 치킨 프랜차이즈다.
테슬라라티는 “최근 들어 사이버트럭 시제품이 미국 도로를 오가는 모습이 종종 목격되고 있지만, 인테리어 일부가 카메라에 포착된 것은 처음”이라면서 “특히 이 사진에 따르면 앰비언트 라이트(무드 조명)가 사이버트럭에 적용된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끈다”고 전했다.
앰비언트 라이트는 인테리어용 간접 조명의 일종으로 고급 세단에 주로 적용되는 사양이다.
테슬라라티는 아울러 “당초 테슬라가 밝힌 것과 달리 좌석은 5개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핸들은 테슬라가 그동안 밝혀온 대로 사각형 요크 핸들이 적용된 것으로 보이지만 당초 예상한 것보다 뾰족하지 않고 매끄러운 형태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