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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부위원장 “EU·中, 무역관계 불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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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부위원장 “EU·中, 무역관계 불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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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유럽연합(EU) 행정집행기구 EU 집행위원회 발디스 돔브로프스키스 부위원장이 EU와 중국의 무역 관계가 매우 불균형하다고 말했다.

23일 돔브로프스키스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금융 서밋 강연에서 “EU는 전략적인 몇 가지 제품들에 대해 취약한 점을 검토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이것이 주 무역 상대국인 중국과 관계 단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EU는 최근 대중 전략과 새 균형을 잡아 나가려는 경제적 전략을 짜고 있으며, 중국 시장과 교류하지만 이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 나가며 리스크를 피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EU는 최근 전기자동차(EV)용 중국 보조금에 관한 조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하며 연합과 중국 간 무역 갈등이 조명받은 바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