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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남미법인’ 금명간 출범시킬 듯…남미시장 진출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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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남미법인’ 금명간 출범시킬 듯…남미시장 진출 수순

테슬라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테슬라 로고. 사진=로이터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금명간 남아메리카 법인을 출범시킬 예정인 것으로 관측됐다. 남미 시장에 본격 상륙하기 위한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16일(이하 현지시간) 테슬라라티에 따르면 테슬라는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근무할 ‘총괄관리자’를 뽑는 내용의 직원모집 공고를 최근 세계 최대 기업인용 소셜미디어인 링크드인에 지난 6일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통상 총괄 관리자는 기업의 해외법인을 총괄해 관리하는 자리다.

테슬라는 이 공고에서 “칠레법인 총괄 관리자는 칠레시장에 대한 진출을 관리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칠레 최대 리튬 생산업체인 SQM에 투자한 바 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