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알리바바, ‘독신의 날’ 세일서 대폭 할인 실시

중국의 전자상거래 대기업 알리바바 그룹이 매년 진행하는 '독신의 날' 세일을 앞두고 대폭적인 할인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올해는 8000만 점 이상의 상품을 최저가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요 브랜드 전용의 인터넷 판매 사이트 텐네코와 소규모 소매업자 전용 쇼핑몰 타오바오에서 일반 제공되는 할인 쿠폰에 더해서 일부 상품을 15% 가격 인하한다고 밝혔다.

알리바바는 올해 제공할 보조금이나 쿠폰 총액을 밝히지 않았지만, 두 사이트가 전례 없는 규모의 투자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소비자가 상품 선수금을 미리 지불하는 프리세일을 24일에 우선 시작하며, 구입 기간은 오는 10월 31일 저녁부터 11월 3일까지와 11월 10일부터 양일간 두 번으로 나누어 배송 물류 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알리바바는 지난해 처음으로 행사 매출액을 공표하지 않고 2021년 수준으로만 발표해 왔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