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지난 11월 르노가 닛산 출자 비율을 낮추면서 약 25년에 달한 두 기업의 연합은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다. 르노와 닛산이 최근 다시 가까워진 이유는 유럽 시장을 놓고 힘을 합치는 편이 전략적으로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닛케이는 분석했다.
이날 세 회사는 지난해 11월 자본 관계 재검토 후 첫 기자회견을 열었다. 세 회사는 유럽, 남아메리카, 인도 및 기타 지역에서 전기 자동차의 공동 개발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세 회사는 지역 및 프로젝트 단위에서의 연계를 확인하고 중남미에서 르노와 닛산이 공동 개발한 새로운 픽업트럭을 선보였다.
지난 2월 르노와 닛산은 르노의 지분을 줄이고 상호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최종 계약은 7월 체결됐다. 르노와 대등한 관계가 된 닛산은 투자에 적극적이다. 세계 전기차 판매의 3분의 2를 차지한 중국이 고전하는 틈을 타 유럽과 미국에서의 사업 강화를 노리고 있다.
르노는 11월 닛산과 미쓰비시자동차가 투자하기로 약속한 신규 전기차 기업 암페어를 설립해 2024년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닛산은 2031년 250억 유로(약 35조 4750억 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일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