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이하 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머스크 총수는 지난 9일 X에 올린 글에서 “호텔 객실이 꽉 차고나면 그다음엔 학교, 또 그다음엔 여러분 집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머스크의 이 글은 최근 들어 망명 신청 이민자가 물려들면서 이들을 위한 임시숙소 제고에 어려움을 겪어온 미국 뉴욕시 당국이 맨해튼 소재 제임스매디슨 고등학교에 망명 신청 이민자들을 수용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오른 것에 대한 반응으로 올렸다.
그는 “불법 이민자들에게 체육관을 내줘야 하기 때문에 내일도 뉴욕시 학교가 문을 닫는다고 한다”면서 “뉴욕시는 미국인이 아니라 불법 이민자를 위한 도시냐”고 주장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