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머스크, 뉴럴링크 법인 옮겼다…델라웨어주→네바다주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비즈

공유
0

머스크, 뉴럴링크 법인 옮겼다…델라웨어주→네바다주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뉴럴링크가 법인 이전을 이전한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뉴럴링크가 법인 이전을 이전한다. 사진=로이터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델라웨어주에서 네바다주로 법인 등기를 이전했습니다. 뉴럴링크는 일론 머스트 최고경영자(CEO) 소유의 회사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뉴럴링크가 네바다 주정부와 뉴럴링크 주주들에게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지사항을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법인 이전은 지난 8일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지문에는 델라웨어 법인 발행 주식은 앞으로 네바다 법인의 발행 주식에 통합될 것이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법인 이전은 지난달 30일 델라웨어주 법원이 "테슬라 이사회가 2018년 승인한 머스크의 보상 패지키는 무효"라는 판결에 대한 대응 조치로 판결 9일 만에 이뤄졌다.

이 판결로 머스크는 2018년 테슬라 이사회가 승인한 560억 달러(74조4800억원) 규모의 보상 패키지 지급안을 토해내야 할 위기에 처했다.

이 같은 판결에 머스크는 즉각 X에 "절대 델라웨어에 회사를 설립하지 말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