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TBS뉴스는 복권 ‘퀵원’ 제83회에서 1등 200만엔 당첨자가 당초 10장에서 200장으로 잘못 설정되어 판매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전국자치복권사무협의회에서 위탁을 받은 미즈호은행이 1등 200만엔을 200장, 2등 10만엔을 2000장으로 잘못 발행해 판매했다.
상황이 밝혀졌을 때는 이미 1등 200만 엔이 27장, 2등 10만 엔이 250장이 당첨된 상태였다.
전국자치복권사무협의회는 공지를 통해 "6등 200엔은 40만개에서 단 10개로 설정되는 등, 많은 오류가 있었다"라며 "미즈호은행 측의 실수이므로 당첨금을 청구해 피해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사과했다.
이에 따라 '제84회 퀵원'은 즉각 판매를 중단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