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다른 분야의 수요 부진으로 반도체 매출에 부담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24년 연간 매출 전망은 500억 달러로 예상치와 거의 동일했다.
최근 시장의 대세인 AI 붐이 브로드컴 제품 수요의 견인차가 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통신 등 일부 분야의 판매 부진은 숙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브로드컴은 인프라 소프트웨어 매출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부진한 분야 매출 상쇄가 가능하다는 것을 시사했다.
혹 탄 최고경영자(CEO)는 애널리스트와의 컨퍼런스 콜을 통해 “AI 투자가 올해 더 많은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며, 2024년 반도체 매출에서 AI 인프라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을 기존 25%에서 35%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발표 후 브로드컴 주가는 정규 거래 후 시간 외 거래에서 한때 1% 하락으로 낙폭을 줄였다. 현재 브로드컴 주가는 연초 이후 종가 기준 26% 상승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