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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보잉 여객기 탈 땐 스크류드라이버·드릴 필요’ 짤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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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보잉 여객기 탈 땐 스크류드라이버·드릴 필요’ 짤 공유

일론 머스크가 지난 17일(현지시각) X에 올린 보잉 관련 밈(짤). 사진=X
일론 머스크가 지난 17일(현지시각) X에 올린 보잉 관련 밈(짤). 사진=X

비행 중 구멍이 나는 사고를 비롯해 맥스 737 기종의 잇단 문제로 최악의 위기에 몰린 보잉에 대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조롱을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4일(이하 현지시각) 포춘에 따르면 머스크는 ‘언제 수리가 필요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이젠 보잉 여객기에 스크류드라이버와 드릴을 갖고 탑승할 수 있게 됐다’는 내용의 밈(짤)을 자신이 총수로 있는 X에 지난 17일 올렸다.

이 밈에는 공항에서 스크류드라이버를 들고 걸어가는 모습의 남성도 담겨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의견은 달지 않고 밈만 공유했으나 보잉를 조롱하는 취지로 보인다고 포춘은 전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