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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연준 FOMC "금리인하 '전면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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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FOMC "금리인하 '전면 수정"

뉴욕증시 나스닥 기술주 급락… 실적 발표= 유나이티드항공, 디스커버 파이낸셜 서비스, U.S. 방코프, 존슨앤드존슨, 씨티즌스 파이낸셜 그룹, AS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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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제롬파월 의장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연준 FOMC를 향해 오는 11월 대선 전에 기준금리를 낮춰서는 안 된다고 압박하면서 뉴욕증시에 비상이 걸렸다.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 기술주들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리플등 가상 암호화폐와 국채금리 달러환율 금값 그리고 국제유가 등도 금리인하 일정 수정가능성에 요동치고 있다.

18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한 인터뷰에서 연준의 대선 전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어쩌면 그들이 선거 전에, 11월 5일 전에 할 수 있겠다. 그것은 그들도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는 것을 알지만…"이라고 말했다. 미국 뉴욕증시에 본격적인 트럼프 트레이드 바람이 불고 있다. 달러환율 국채금리 국제유가는 물론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등 가상 암호화폐도 트럼프 트레이드 영향을 받고 있다. 트렃프 트레이드로 정유 금융주등은 오르고 전기차 는 폭락하고 있다.

트럼프 피격 이후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뉴욕증시가 요동치고 있다. 피격으로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데 베팅하는 투자자들이 늘면서 뉴욕증시가 랠리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리플등 가상 암호화폐도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에 랠리를 보이고 있다. 국채금리 달러환율 금값 그리고 국제유가 등도 요동치고 있다. 테슬라 애플 아마존 엔비디아 등 M7 대형 기술주들은 제롬파월 FOMC 의장의 금리인하 발언에 환호하고 있다. 뉴욕증시에서는 피격 사건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확률이 높아지면서 트럼프 정책의 수혜주와 피해주 간의 등락이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수혜주에 베팅하는 이른바 '트럼프 트레이드' 관련 업종과 기업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 소셜'의 모회사이자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주주인 트럼프 미디어가 31.4% 급등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지지를 선언한 테슬라도 1.8% 상승 마감했다. 엑손모빌(1.7%), 셰브런(1.6%) 등 에너지 업종과 유나이티드 헬스(0.8%) 등 건강보험 업종도 트럼프 당선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에 강세를 보였다.
◇ 뉴욕증시 비트코인 주요 지표 및 연설 일정
7월 17일= 산업생산·설비가동률, 신규택착공·주택착공허가, 연준 베이지북,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연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 유나이티드항공, 디스커버 파이낸셜 서비스, U.S. 방코프, 존슨앤드존슨, 씨티즌스 파이낸셜 그룹, ASML 실적

7월 18일=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지수, 경기선행지수, 유럽중앙은행(ECB) 기준금리 결정, 미셸 보먼 연준 이사 연설, 넷플릭스, M&T 은행, 키코프, 도미노피자, D.R. 호튼, 블랙스톤, TSMC 실적

7월 19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할리버튼, 피프스 서드 방코프, 리전스 파이낸셜, 헌팅턴 방크쉐어즈, SLB 실적

트럼프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를 존경한다면서 그를 재무부 장관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그는 중국산 제품에 60% 관세를 부과하면 미중 교역관계가 사실상 끝날 것이라는 경제학자들의 지적에 대해 질문을 받고서 "난 (첫 임기 때) 50%를 했고, 60%은 들은 적이 없다"고 답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60% 관세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는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60%보다 더 부과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는 바이든 대통령의 대표적인 기후변화 대응 정책인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전기차 확대 정책을 비판했다. IRA의 전체나 일부를 폐기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직답은 하지 않으면서 "IRA는 인플레이션을 낮추지 않고 높였다"고 비판했다. 그는 중국을 상대로 대만을 방어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난 대만 사람들을 매우 잘 알고 그들을 매우 존중한다"면서도 "그들이 우리 반도체 사업의 약 100%를 가져가기는 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만이 방어를 위해 우리에게 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보험회사와 다를 바가 없다. 대만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반도체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대만 TSMC 등에 지급하는 반도체법 보조금을 문제 삼은 것으로 해석된다.

17일 아시아 증시는 대부분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미국과 아시아 주요국과의 무역갈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증시의 발목을 잡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한 인터뷰에서 "대만이 우리 반도체 사업을 전부 가져갔다. 대만은 엄청나게 부유하다"며 "지금 우리는 대만이 우리나라에 새로운 반도체 공장을 짓도록 수십억달러를 주고 있으며 이제 그들은 그것도 가져갈 것이다. 그들은 (여기에) 짓겠지만 이후에 다시 자기 나라로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통령 후보로 공식 선출된 J.D. 밴스 상원의원도 중국을 가리켜 "미국 최대의 위협"이라고 언급했고, 중국 정부는 이에 반발했다.

중국 증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가능성이 커지면서 무거운 흐름을 보였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된 가운데 외국산 제품에 보편 관세는 물론이고 중국산 수입품에는 6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어 중국 증시에는 악재로 소화되고 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7월 경제전망에서 2024년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4.8%로 유지했다. 2분기 성장률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으나, 올해 첫 3개월 동안 경제가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이유다.

대만 증시에서도 엔비디아의 주요 협력사 TSMC 등이 지수 내림세를 주도했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만 방위비 문제와 TSMC에 지급하는 반도체 보조금 문제를 언급한 것도 대만 증시에 하방 압력을 더했다. TSMC와 폭스콘이 각각 2.84%, 0.47% 내렸다.

일본 도쿄 증시는 미국의 대중 규제 강화 검토 보도에 혼조세를 보였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77.39포인트(0.43%) 하락한 41,097.69에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10.71포인트(0.37%) 상승한 2,915.21을 기록했다. 이날 한 주요 외신은 "바이든 정부가 일본 도쿄일렉트론(TSE:8035)과 네덜란드 ASML(ADR)(NAS:ASML)과 같은 기업이 첨단 반도체 기술에 대한 접근권을 중국에 계속 제공할 경우 가장 엄격한 무역 제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동맹국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이 여파로 도쿄일렉트론이 장중 7% 이상 급락했다. 디스코와 레이져테크, 어드반테스트도 줄줄이 하락했다. ASML의 올해 2분기 매출이 62억4천만유로로 시장의 예상치(60억8천만유로)를 웃돌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미중 갈등 격화 우려가 일본 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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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한국시간 17일 아침에 마감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42.76포인트(1.85%) 급등한 40,954.4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5.98포인트(0.64%) 오른 5,667.20,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6.77포인트(0.20%) 오른 18,509.34에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이날 장 중 40,988.81에 고점을 찍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종가 또한 최고치로 마감했다. 중소형주 위주로 구성된 러셀2000 지수도 3% 이상 급등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6월 미국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과 같은 7천43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 0.3% 감소를 웃도는 수치다. 6월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2.3% 증가했다. 직전월인 지난 5월 소매판매 수치도 전월보다 0.3% 증가한 7천45억달러로 수정됐다.미국인의 소비는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지탱하는 핵심 요인이다. 미국 소비가 되살아나는 조짐을 보이자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대하던 경기 연착륙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었다. 이에 따라 임의 소비재를 비롯한 다양한 업종의 우량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이날 마감 무렵 9월 금리 인하 확률을 100%로 반영했다. 연말까지 3회 금리인하 확률도 50% 넘게 반영하는 등 여러 차례 금리 인하(멀티플 컷) 전망이 다시 대세가 되는 분위기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07포인트(0.53%) 오른 13.19에 마쳤다.

코스피가 17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반도체 관련 발언, 미국 기술주 하락 등이 맞물리면서 사흘 만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22.8포인트(0.80%) 내린 2,843.29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005930](-1.14%), SK하이닉스[000660](-5.36%)는 동반 하락했다. 특히 SK하이닉스에 외국인 순매도세가 대거 몰렸다. 현대차[005380](-2.19%), 기아[000270](-1.55%)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373220](-2.89%), POSCO홀딩스[005490](-2.01%), 삼성SDI[006400](-1.11%), LG화학[051910](-1.76%) 포스코퓨처엠(-3.33%), 포스코인터내셔널(-2.96%) 등 이차전지 종목이 내렸다.

삼성중공업[010140](6.32%), 한화오션[042660](2.95%), HD현대중공업[329180](2.21%), STX중공업[071970](12.57%),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11.53%) 등 조선 관련 종목은 하반기 '슈퍼 사이클'이 왔다는 증권업계 전망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현대건설[000720](4.87%), HDC현대산업개발[294870](4.83%), 대우건설[047040](1.95%) 등도 시장에 퍼진 금리인하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브이티[018290](14.38%), 스킨앤스킨[159910](12.44%), 아모레퍼시픽[090430](8.41%), 애경산업[018250](5.2%), LG생활건강[051900](2.49%) 등 화장품 관련 종목도 반등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0.2포인트(1.21%) 내린 829.41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비엠[247540](-2.29%), 에코프로[086520](-2.77%), 삼천당제약[000250](-3.18%), 리노공업[058470](-6.78%), HPSP[403870](-8.26%), 대주전자재료[078600](-3.59%) 등이 내렸다. 알테오젠[196170](0.37%), HLB[028300](2.18%), 셀트리온제약[068760](0.84%), 클래시스[214150](2.2%) 등이 올랐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6일(현지시간) 트럼프 측 정치활동 단체 '아메리카 팩'이 지난달부터 870만 달러(약 120억원) 이상을 모금했으며, 최근 공개적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를 선언했던 실리콘밸리 투자자 다수가 100만 달러(약 13억8천만원)가량을 후원했다고 보도했다. 기부자 중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업체인 팔란티어의 조 론즈데일을 비롯해 세쿼이아의 숀 매과이어, 세쿼이아캐피털 공동창업자 더글러스 레오네, 발로(Valor) 이퀴티파트너스 창업자 안토니오 그라시아스 등이 포함돼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