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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 9월 美 25bp 금리 인하 예상...12월·3월에도 추가 완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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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 9월 美 25bp 금리 인하 예상...12월·3월에도 추가 완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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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 홀딩스의 로고. 사진=로이터

일본 대표 금융기관 노무라 홀딩스가 미국이 9월 금리 인하를 재개할 것으로 예측했다.

노무라 경제학자들은 14일 최신 보고서를 통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9월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재개할 것으로 예측했다.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9월 16일과 17일 열리는 다음 FOMC 회의에서 정책 금리인 연방기금(FF) 금리의 유도 목표(현재 4.25~4.5%)를 25bp(1bp=0.01%)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12월과 내년 3월 회의에서도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제시했다.

보고서에서 경제학자들은 “미국 노동 시장이 둔화되고 인플레이션 위험도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세계 금리 전망 확률에 따르면, 금리 시장은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한편 12월 추가 완화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12일 발표된 7월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CPI)는 서비스 가격 상승이 가속화되는 한편, 트럼프 행정부가 무역 상대국·지역에 부과한 고관세에도 불구하고 소비재 가격은 완만한 상승에 그쳤다. 또 지난 1일 발표된 7월 고용 통계도 약한 내용을 보였으며, 5월과 6월의 고용자 수 증가율이 크게 하향 조정됐다.

CPI 통계 발표 후 일부 투자자들은 평소보다 큰 폭의 금리 인하도 예상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12일 FOX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FOMC가 9월 회의에서 50bp 금리 인하를 결정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