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애플 아마존 폭발 "시간외 실적발표 환호"

[속보] 뉴욕증시 애플 돌연 급락 시간외 실적발표 실망... 아마존 급등 빅테크 AI 엇갈린 운명

미국 뉴욕증시에서 빅테크 선두주자 애플 아마존이 폭발하고 있다. 시간외거래에서 실적발표에 환호하는 모습이다. 반면 메타는 폭락하고 있다. 빅테크 AI 의 엇갈린 운명이다.테슬라 주가도 급락하고 있다. 일부 빅테크 약세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가상 암호화폐도 약세다. .

애플이 발표한 2025 회계연도 4분기(7~9월) 매출은 1024억7000만달러이다. 뉴욕증시 시장 예상치(1022억4000만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1.85달러로, 예상치(1.77달러)를 넘어섰다.
아마존은 지난 분기 매출이 1802억 달러, 주당순이익은 1.95달러라고 발표했다. 시장의 예상 1778억달러 매출과 1.58달러 주당 순익을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AI 부문인 AWS의 매출이 330억달러로, 예상 324억 달러를 상회했다. Amazon stock rose more than 9% following the report.

For the quarter, Amazon reported earnings per share (EPS) of $1.95 on revenue of $180.2 billion, better than analysts' expectations of EPS of $1.58 and revenue of $177.8 billion.

Amazon's AWS brought in $33.01 billion in revenue versus an anticipated $32.4 billion.

The company also said adoption of its Trainium2 AI chip has become a multibillion-dollar business that grew 150% quarter over quarter, and that it launched its Project Rainier AI cluster with 500,000 Trainium 2 chips.

미국 빅테크 애플(NAS:AAPL)이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4조달러를 돌파했다. 마이크로소프트(NAS:MSFT·MS)도 시총 4조달러를 재돌파하며 다시 한번 레벨 굳히기에 나섰다.

애플은 엔비디아와 MS에 이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시총 4조달러를 돌파한 기업이 됐다.

애플은 글로벌 증시를 인공지능(AI) 열풍이 휩쓸면서 한동안 소외됐었다.

아이폰 17이 예상보다 더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고 탄탄한 실적과 AI 거품론이 엮이면서 매수세가 살아났다. 지난 21일에는 작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애플과 함께 MS도 장 중 시총 4조달러를 재돌파하며 레벨 다지기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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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