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스위스계 글로벌 투자은행 UBS가 미국 정치 불안과 재정 위기, 금리 인하 기대 등을 이유로 2026년 상반기 금값이 온스당 최대 4900달러(약 720만3000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금속 전문매체 킷코뉴스가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UBS는 최근 낸 보고서에서 “10월 말 이후 하락분 일부를 회복한 금값이 향후에도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 실질 수익률 하락, 재정 리스크 확대, 정치적 불확실성 등 복합 요인이 중앙은행과 투자자의 매수세를 더욱 부추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 중간 목표가 4500달러, 상단 4900달러로 상향
UBS는 지난 20일 자로 2026년 중반 기준 금값 목표치를 온스당 4200달러(약 617만4000원)에서 4500달러(약 661만5000원)로 상향 조정했으며 정치·금융 리스크가 격화될 경우 상단 시나리오로 4900달러(약 720만3000원)를 제시했다. 하단 시나리오는 기존과 동일한 3700달러(약 543만9000원)로 유지했다.
◇ 중앙은행과 ETF 수요 지속…“금 저점 매수 유효”
UBS는 또 “최근 금값 하락은 일시적 조정이며 구조적 하락 요인은 없다”고 진단하며 “투자자들은 여전히 금에 과소 배분돼 있으며, 지금은 금을 저점에서 매수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중앙은행의 금 순매입량은 현재까지 634t으로 지난해보다는 느린 속도지만 4분기 들어 구매가 다시 늘고 있으며 2025년 연간 기준으로는 900~950t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ETF 순유입량은 222t, 골드바 및 금화 수요는 4분기 연속 300t을 넘기며 투자자 수요 역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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