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미국 국방부 산하 안보협력국(DSCA)는 17일(현지 시각) M109A7 자주포와 HIMARS, 토우 대전차미사일과 재블린, 공중 체공 관통탄 등의 대만 판매를 승인하고 의회에 통보했다. 판매 대상에는 자주포 외에 HIMARS, AH-1W 슈퍼 코브라 헬리콥터 부품, 재블린 대전차미사일과 토우 대전차미사일, 자주포용 155㎜ M795 고폭탄, 신관, 장약 등도 포함돼 있다.
대만은 M109A7 자주포 60문, 탄약운반장갑차 60대, 구난장갑차 13대, 정밀유도키트(PGK) 4080기, 야포 전술데이터체계(IFATDS) 42기의 판매를 요청했다고 DSCA는 밝혔다. 대만은 구형인 M109A2 자주포를 운용하고 있다.
M109A7은 M109계열 중 최신 자주포로 생존성을 높이고 운용비용은 낮추며, 지속 전투 능력을 개선한 게 특징이다. 승무원 4명이 탑승한다. 길이 9.7m, 너비 3.9m, 높이 3.3m에 최고중량 35.4톤의 체구를 자랑한다. 최고 발사 속도는 분당 4발, 지속 발사 속도는 분당 1발이다. 사거리는 표준탄이 22㎞, 로켓보조탄이 30㎞다.
이미지 확대보기대만의 영어 신문 타이완뉴스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미국의 이번 무기 판매 승인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 들어 두 번째 판매라면서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 정상화는 강력한 억지력 구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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