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로리다 주정부 "비트코인 리플 솔라나 집중 매수"
이미지 확대보기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주 정부의 준비 자산으로 분류해 투자를 허용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이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기관급 신뢰성을 입증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와이오밍주의 블록체인 법안 사례처럼 보수적인 자본의 유입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이더리움이 미국 플로리다주의 전략적 자산 편입 추진과 레이어2 생태계의 폭발적 성장, 그리고 이더리움 현물 ETF를 통한 기관 자금의 대규모 유입이라는 삼각 호재에 힘입어 강력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더리움(ETH)상승의 첫 번째 동력은 규제 환경의 긍정적 변화다. 지난 1월 6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비트코인과 함께 이더리움을 주 정부의 준비 자산으로 분류해 투자를 허용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이는 이더리움의 기관급 신뢰성을 입증하는 신호로 해석되며, 과거 와이오밍주의 블록체인 법안 사례처럼 보수적인 자본의 유입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레이어2 생태계의 확장도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크라켄의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잉크(Ink)는 대출 프로토콜 타이도로의 출시와 토큰 에어드롭 기대감에 힘입어 총 예치 자산(TVL) 5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러한 성장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유틸리티 수수료 수익 증가로 직결되며 확장성을 증명하는 사례로 꼽히는데, 이는 2023년 아비트럼의 성장이 이더리움 가격 급등으로 이어진 것과 유사한 양상이다.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에는 1억 7,600만 달러가 순유입되었으며, 특히 블랙록이 1억 4,890만 달러를 주도했다. 이는 7일 연속 순유입 기록으로 주간 유입액은 12억 5,000만 달러에 달해 구조적인 매수 압력을 형성하고 있다.미국 의회가 ‘20% 보유 제한’을 핵심으로 내건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을 밀어붙이면서 리플의 에스크로 구조가 정면으로 시험대에 올랐다.
리플이 선택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두고 시장의 해석은 엇갈린다. 일부에서는 초과 물량을 헤지펀드나 대형 금융기관에 장기 보유 목적 형태로 넘기는 방안을 거론한다. 일각에서는 에스크로 물량 상당 부분이 이미 외부 주체의 실질 통제 아래 있고, 리플은 관리 역할만 수행한다고 주장한다.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 리플 CTO가 지난해 10월 커뮤니티 질의에 답하며, “미래 시점의 에스크로 권리가 이미 이전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한 것이 그 대표적인 예시이다. 공급량을 소각해 기준을 맞추는 방안도 거론됐지만 현실성은 낮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슈워츠는 과거 관련 가능성에 대해 “자금을 태우는 것과 다름없다”며 선을 그은 바 있다. 맥 어택은 보다 현실적인 대안으로 현재와 유사한 점진적 매각 방식을 꼽는다. 리플은 이미 매달 10억XRP를 에스크로에서 해제한 뒤 상당 물량을 다시 잠그는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뉴욕증시와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리플이 옵션 계약이나 별도 법인을 통해 간접적으로 보유 비중을 낮출 가능성도 거론한다. 브래드 킴스(Brad Kimes)는 과거 R3, 그렉 키드(Greg Kidd)와의 거래 사례를 들어 대규모 권리가 이미 선배정됐을 수 있다고 봤고, 시장 분석가 이그랙(EGRAG)은 리플이 지원하는 엑스알피 재무 기업 에버노스(Evernorth)를 또 다른 해법으로 언급했다. 다만 해당 법안은 현재 상원 은행위원회에 계류 중이며, 리플은 에스크로 구조에 대한 공식 입장을 아직 내놓지 않았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뉴욕증시 주간전망] 이란 전쟁 속 FOMC 의사록·3월 CPI에 촉각](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80&h=60&m=1&simg=2026040503383005612be84d87674118221120199.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