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뉴욕 주식 시장 3대 지수가 5일(현지시각) 상승세를 기록했다.
미국이 3일 베네수엘라 전격 군사작전을 통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마약 밀매 혐의로 체포해 이날 뉴욕 법정에 세운 가운데 시장은 차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정권 이양기까지 미국이 간섭할 것임을 천명하며 불확실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셰브론을 비롯한 미 석유 업체들이 투자에 나서면서 베네수엘라 경제가 빠르게 안정을 찾고, 정국도 안정될 것이란 기대감이 더 높았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지난달 24일 이후 6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3% 뛴 4만8977.18로 마감했다. 장중 사상 처음으로 4만9000선을 돌파해 4만9209.95까지 치솟기도 했다.
다우 지수 편입 종목인 석유 메이저 셰브론이 5.10% 급등한 것이 보탬이 됐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0.64% 오른 6902.05, 나스닥 지수는 0.689% 상승한 2만3395.82로 장을 마쳤다.
이날 중소형주 2000개로 구성된 러셀2000 지수 역시 1.6% 안팎 상승했다.
다우와 러셀2000 지수가 S&P500, 나스닥 지수 상승률을 압도했다는 것은 시장 무게 중심이 기술주에서 중소형주와 가치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이다.
‘월가 공포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소폭 반등했다. VIX는 2.76% 상승한 14.91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그러나 혼조세였다.
유틸리티와 기술 업종 등 4개 업종이 하락했다.
기술 업종은 0.15%, 유틸리티 업종은 1.16% 하락했다.
또 보건 업종이 0.31%, 필수소비재가 0.33% 약세를 보였다.
반면 테슬라가 속한 임의소비재는 1.93% 뛰었다. 테슬라가 3.10%, 아마존이 2.90% 급등한 덕이다.
에너지는 2.67% 급등해 이날 상승률 1위를 기록했고, 금융 업종도 2.15% 뛰었다.
산업과 소재 업종은 각각 1.14%, 1.21% 상승했고, 부동산 업종은 0.15% 올랐다.
통신서비스 업종은 0.73%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지배하면서 석유 관련 업체들의 진출이 활발해질 것이란 기대로 관련 종목들이 이날 상승세를 주도했다.
베네수엘라에 유일하게 남아있던 미 석유 메이저 셰브론은 5.10% 급등한 163.85달러로 뛰었다. 엑손 모빌은 베네수엘라 진출 기대감에 2.21% 상승한 125.36달러로 장을 마쳤다.
발레로 에너지는 9.23% 폭등한 180.57달러, 마라톤 페트롤리엄은 5.93% 급등한 174.94달러로 뛰었고, 필립스66 역시 7.21% 급등한 139.98달러로 올라섰다.
이들 석유 메이저보다 더 큰 폭으로 오른 종목은 석유탐사, 유전 서비스업체들이었다.
SLB는 8.96% 폭등한 43.80달러, 핼리버튼은 7.84% 뛴 31.92달러로 치솟았다. 베이커휴즈는 4.09% 급등한 49.07달러로 마감했다.
인공지능(AI) 관련주들은 오전장까지 강세를 보였으나 이후 혼조세로 방향을 틀었다.
엔비디아가 0.39% 내린 188.12달러, 마이크론은 1.04% 하락한 312.15달러로 마감했다.
애플은 1.38% 하락한 267.26달러로 장을 마쳤다.
반면 테슬라는 7거래일 연속 하락세에 마침표를 찍었다. 특별한 호재는 없었지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테슬라는 3.10% 급등한 451.67달러로 마감했다.
팔란티어는 3.68% 뛴 174.04달러, 알파벳은 0.63% 오른 317.32달러로 장을 마쳤다.
AI에 전력을 공급하는 원자력 발전 업체들은 혼조세였다.
소형모듈형원자로(SMR) 업체 뉴스케일 파워는 이틀 연속 15%대 폭등세를 지속했다. 이날은 15.14% 폭등한 18.78달러로 뛰었다.
반면 스리마일 아일랜드 원전 업체인 컨스털레이션 에너지는 3.09% 급락해 354.94달러로 마감했다.
양자컴퓨팅 스타트업들은 강세였다.
선도주 아이온Q가 4.15% 급등한 48.71달러, 리게티는 5.97% 뛴 25.0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디웨이브는 8.92% 폭등하며 30.64달러로 뛰어올랐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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