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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군고위급 긴급 소집 미국-이란 끝내 전면전... 뉴욕증시 비트코인 "국제유가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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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군고위급 긴급 소집 미국-이란 끝내 전면전... 뉴욕증시 비트코인 "국제유가 충격"

월스트리트저널(WSJ)
   트럼프 군고위급 긴급 소집  미국-이란 끝내 전면전... 뉴욕증시 비트코인 국제유가 충격 사진= 로이터                   월스트리트저널(WSJ)이미지 확대보기
트럼프 군고위급 긴급 소집 미국-이란 끝내 전면전... 뉴욕증시 비트코인 "국제유가 충격" 사진= 로이터 월스트리트저널(WSJ)
트럼프 군고위급 긴급 소집 미국-이란 끝내 전면전... 뉴욕증시 비트코인 "국제유가 충격"

트럼프가 군 고위급들을 긴급 소집하면서 미국-이란이 끝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뉴욕증시 비트코인은 미국 인란 전면전 공포로 국제유가가 오른데 따른 충격으로 하락하고 있다. 뉴욕증시는 물론 달러환율 국채금리 금값 은값 등이 요동치고 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솔라나 카르다노 등도 이란 -미국 전면전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이 이란에 대해 군사 작전을 펼칠 가능성이 90%에 이른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이란은 호르무즈해협에 혁명수비대 해군을 전진 배치하고 핵시설 방어 조치에 나서는 등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액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고위급 당국자 회의를 긴급 소집해 이란 대응책을 논의했다. 모든 선택지는 이란 정권과 이란에 우호적인 지역 세력에 대한 피해를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는 전언이다. 특히 이들 선택지에는 이란 정부의 전복을 목표로 이란의 정치·군사 지도자 여러 명을 제거하는 작전과 핵·탄도미사일 시설 등 특정 목표물을 타격하는 공중 공격 등이 포함된다고 WSJ는 미국과 해외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액시오스는 양측이 외교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 작전 준비를 병행해온 만큼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전면전 양상으로 번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은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벌어진 정밀 타격 작전보다는 본격 전쟁에 가까운 대규모 작전이 될 것이며 전쟁도 몇 주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언이다. 그러면서 액시오스는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국민 대부분이 인식하는 것보다 중동에서의 대규모 전쟁에 한층 가까워졌다"며 "전쟁이 곧 시작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WSJ은 미국이 중동 지역에 상당한 수의 전투기를 파견하고 있다면서 "2003년 이라크 공습 이후 최대 규모 공군력을 중동 지역에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미국 해군 관계자는 중동과 동지중해에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와 탄도미사일 방어 능력을 갖춘 구축함 9척 등 함정 13척을 배치한 상태라고 WSJ에 말했다. 두 번째 항공모함 제럴드 R 포드호와 구축함 4척도 이동 중이다. 미 국방부는 중동 전역에 추가적인 육상 방공시스템도 배치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이란에 대한 군사행동을 암시했다. 그는 영국이 인도양의 디에고가르시아섬을 반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만약 이란이 합의하지 않기로 결정한다면 미국이 매우 불안정하고 위험한 정권에 의한 잠재적 공격을 제거하기 위해 디에고가르시아섬과 (영국) 페어퍼드 공군기지를 사용할 필요가 있을지 모른다"고 밝혔다. 미국의 대(對)이란 공격이 임박했다는 징후가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핵 협상에서 합의를 이뤄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나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의 '도널드 트럼프 평화 연구소'에서 자신이 주도하는 평화위원회 첫 이사회 회의 연설에서 현재 진행 중인 미국과 이란 대표단의 핵 협상을 거론, "양측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좋은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수년간 이란과 의미 있는 합의를 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 입증됐지만 우리는 의미 있는 합의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지난해 6월 미국의 최첨단 군사 무기를 동원해 이란의 핵 시설을 기습 타격한 것을 언급한 뒤 "이제 우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며 "아마도 우리는 합의를 할 것이다. 여러분은 아마도 앞으로 열흘 안에 결과를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상승 폭을 축소하며 1,449원 부근에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좋은 대화"를 하고 있다고 말하자 '달러 약세-원화 강세' 흐름이 나타났다.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4.00원 오른 1,448.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오후 3시 반) 종가 1.445.50원 대비로는 3.40원 높아졌다. 뉴욕장에 1,449원 안팎으로 진입한 달러-원 환율은 지난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여파에 장중 1,451.80원까지 올라갔다.FOMC에서 정책금리 인상 시나리오가 거론됐기 때문이다. 전날 공개된 의사록을 보면 몇몇 참가자는 인플레이션이 높게 유지될 경우 "향후 금리 결정에 대한 양방향(two-sided) 기술을 지지할 수도 있었다"고 했다.FX스트리트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조셉 트레비사니는 "지금 나오는 지표로만 보면 현재의 정책금리가 경제를 크게 압박하고 있는 신호는 보이지 않는다"면서 "시장은 다시 방향성이 없는 박스권 장세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1,450원 선을 넘으며 상승세를 이어가던 달러-원 환율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1,447.70원까지 떨어졌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평화위원회 첫 회의에서 이란과 "좋은 대화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아마도 약 10일 안에 알게 될 것"이라고 했다.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도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98 밑으로 내려왔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