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도표 장기금리 중앙값 3.0% ->3.1%
이미지 확대보기연준 FOMC 점도표 중앙값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향후 금리인하 축소를 예고하는 것으로 뉴욕증시 비트코인 등이 충격을 받고 잇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내부에서 금리 인하 속도를 둘러싼 기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8일(현지시간) 공개한 금리 전망 점도표(dot plot)에서 장기 금리 수준에 대한 중앙값 추정치가 다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점도표에서 장기 금리 중앙값은 3.1%로 제시됐다. 이는 현재 기준금리 수준에서 약 0.5%포인트 정도만 인하하면 중립금리에 도달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향후 금리 인하 폭이 제한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파월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위원이 19명이기 때문에 19개의 이유와 19개의 개별 전망이 있다”며 정책 판단의 다양성을 강조했다. 그는 "일부 위원들 사이에서는 금리 인하 횟수를 줄이는 방향으로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는 연준 내부에서 금리 인하 속도를 기존보다 더 늦추려는 기류가 형성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날 공개된 점도표에서는 올해 금리 인하 횟수 전망이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됐지만, 개별 위원들의 금리 경로에서는 보다 신중한 접근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공개한 금리 전망 점도표(dot plot)에서 장기 금리 수준에 대한 중앙값 추정치가 다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점도표에서 장기 금리 중앙값은 3.1%로 제시됐다. 이는 현재 기준금리 수준에서 약 0.5%포인트 정도만 인하하면 중립금리에 도달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향후 금리 인하 폭이 제한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른바 ‘중립금리’로 불리는 장기 금리는 통화정책이 경기 확장도 억제도 하지 않는 금리 수준을 의미한다. 중립금리는 직접 산출이 어려워 추정에 의존하는데, 연준 정책 당국자들은 팬데믹 이후 노동 수요 확대와 인공지능(AI) 확산 등 경제 구조 변화 요인을 반영해 최근 몇 년간 이 수치를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해왔다.
연준은 올해말 금리 전망치는 3.4%, 내년은 3.1%로 유지했다. 이는 올해 한차례, 내년에 한차례 금리인하만 그칠 수 있다는 전망이다.연준은 또 경제 전망에서 올해 성장률을 2.3%에서 2.4%로 소폭 상향했고, 실업률은 연말 4.4%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상승률 전망은 2.5%에서 2.7%로 상향 조정했다. 변동성이 큰 식료품·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 역시 2.4%에서 2.7%로 높혀 잡았다.연준은 통상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일시적 물가 상승에는 금리 인상으로 대응하지 않지만, 최근 수년간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기대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가능성에 대한 경계도 일부 제기되고 있다.시장에서는 전쟁 이전까지만 해도 올해 두 차례 금리 인하를 기대했으나, 최근 유가 급등과 견조한 물가 흐름으로 인해 현재는 최대 한 차례 인하 전망으로 후퇴한 상태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