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뉴욕 증시가 19일(현지시각)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국제 유가가 하락세로 방향을 튼 덕에 후반에 낙폭을 좁히는 데는 성공했다.
전날 압도적인 분기 실적을 공개한 마이크론은 차익 실현 매물로 3.78% 급락했고, 우버가 리비안과 손잡으면서 로보택시 야망에 먹구름이 드리운 테슬라는 3.19% 하락했다.
3대 지수는 약세가 지속됐지만 낙폭은 좁혔다.
CNBC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4% 하락한 4만6021.95로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0.27% 내린 6606.51, 나스닥 지수는 0.28% 밀린 2만2090.69로 장을 마쳤다.
‘월가 공포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2.91% 하락한 24.36으로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금융, 기술 업종이 올랐다.
다만 기술 업종은 0.26포인트 올라 전날과 크게 차이가 없었다. 통신서비스 업종은 0.58% 하락했다.
임의소비재는 0.87%, 필수소비재는 0.84% 내렸고, 산업과 소재 업종은 각각 0.67%, 1.55% 하락했다.
에너지는 1.48% 뛰었지만 유틸리티 업종은 0.487% 내렸다.
금융은 0.03% 오르는 강보합세를 기록한 가운데 보건과 부동산은 각각 0.39%, 0.23% 밀렸다.
마이크론은 3.78% 급락해 444.27달러로 장을 마쳤다. 다만 이는 추가 도약을 위한 건전한 조정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마이크론이 실적을 통해 인공지능(AI) 칩 수요가 공급을 압도하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시켰지만 엔비디아는 1.02% 하락한 178.56달러로 떨어졌다.
테슬라는 차량공유 업체 우버와 한때 ‘제2의 테슬라’라고 불렸던 리비안의 역습에 된서리를 맞았다. 우버가 리비안과 손잡고 로보택시를 서비스하기로 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테슬라는 3.19% 급락한 380.24달러로 미끄러졌다.
우버도 1.72% 하락한 75.34달러로 장을 마쳤다.
리비안은 장 초반 10%대 폭등세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이후 상승폭이 1%대로 좁혀졌다가 후반에 다시 확대됐다. 결국 리비안은 3.80% 급등한 16.12달러로 마감했다.
애플은 0.39% 내린 248.96달러, 알파벳은 0.18% 밀린 307.1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팔란티어는 반등에 성공해 1.90% 급등한 155.68달러로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0.71% 하락한 389.02달러, 아이온Q는 1.48% 내린 31.90달러로 미끄러졌다.
한편 17일 첫 거래를 시작한 뒤 폭등세를 탔던 드론 업체 스워머는 이날 4.45% 하락한 52.55달러로 마감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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