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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이란 협상 재개 기대감에 3대 지수 급등…양자컴퓨팅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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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이란 협상 재개 기대감에 3대 지수 급등…양자컴퓨팅 폭등

뉴욕 증시가 14일(현지시각) 빅테크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나스닥 지수는 10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뉴욕 증시가 14일(현지시각) 빅테크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나스닥 지수는 10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사진=로이터
뉴욕 증시가 14일(현시시각) 급등했다.

미국과 이란이 조만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다시 만나 종전 협상을 재개할 것이란 기대감이 시장 상승세 기폭제역할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이틀 안에” 이란과 종전 협상이 가능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양자의 날’인 이날 양자컴퓨팅 3대 스타트업은 최근 부진을 떨치고 폭등했다.
3대 지수는 일제히 큰 폭으로 올랐다.

CNBC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6% 오른 4만8535.99로 마감했다.

전날 이란 전쟁 이후 낙폭을 모두 만회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1.18% 더 오른 6967.38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로 구성된 나스닥 지수는 1.96% 급등한 2만3639.08로 올라섰다. 나스닥 지수는 10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월가 공포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VIX는 3.87% 내린 18.38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필수소비재, 소재 업종을 제외한 8개 업종이 상승했다.

에너지는 유가 급락 여파로 2.16% 급락했고, 필수소비재와 소재 업종은 각각 0.23%, 0.33% 하락했다.

반면 임의소비재는 2.54% 급등했고, 유틸리티는 0.18%, 산업 업종은 0.34% 올랐다.

금융은 이날 실적을 공개한 웰스파고, JP모건 등이 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0.20% 상승했다.

보건 업종은 0.50%, 부동산 업종은 0.85% 상승 마감했다.

기술 업종은 1.66% 뛰었고, 통신서비스 업종은 3.18% 급등했다.

빅테크는 이날도 애플만 고전했을 뿐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엔비디아는 3.78% 급등한 196.46달러, 알파벳은 3.60% 뛴 332.87달러로 올라섰다.

테슬라는 3.33% 급등한 364.16달러, 팔란티어는 2.51% 오른 135.69달러로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2.25% 상승한 393.01달러, 메타플랫폼스는 4.42% 급등한 662.56달러로 뛰어올랐다. 최근 강세를 보이는 아마존은 3.79% 급등한 248.97달러로 장을 마쳤다.

양자컴퓨팅 3대 스타트업은 두 자릿수 폭등세를 기록했다.

아이온Q가 20.16% 폭등하며 35.76달러로 올라섰고, 리게티와 디웨이브는 각각 11.50%, 15.84% 폭등했다.

배런스에 따르면 아이온Q는 이날 서로 떨어진 두 개의 ‘갇힌 이온’ 양자 시스템을 광학적으로 연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물리적으로 분리된 두 대의 양자 컴퓨터를 하나처럼 작동하게 만드는 기술 이정표다. 양자 인터넷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분기 실적을 공개한 JP모건, 웰스파고, 씨티그룹은 흐름이 서로 엇갈렸다.

JP모건은 기대 이상 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0.82% 하락한 311.12달러로 마감했다. 순이익이 기대를 밑돈 웰스파고는 5.70% 급락한 81.70달러로 미끄러졌다.

반면 깜짝 실적을 공개한 씨티그룹은 2.61% 뛴 129.58달러로 장을 마쳤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도 탄탄한 분기 실적에 힘입어 3.02% 급등한 1054.56달러로 올라섰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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