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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이란 종전 협상 차질에 2일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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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이란 종전 협상 차질에 2일 연속 하락

뉴욕 증시가 21일(현지시각)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차질 속에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뉴욕 증시가 21일(현지시각)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차질 속에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사진=로이터
뉴욕 증시가 21일(현지시각) 하락세를 이어갔다. 17일까지 사흘 연속 사상 최고 행진을 했던 증시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삐걱거리면서 이틀 연속 하락했다.

‘월가 공포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다시 심리적 저항선인 20을 돌파했다.

CNBC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9% 하락한 4만9149.38로 마감했다.

15일부터 사흘에 걸쳐 각각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던 스탠더드 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 지수도 20일 시작한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S&P500 지수는 0.63% 하락한 7064.01, 나스닥 지수는 0.59% 내린 2만4259.96으로 장을 마쳤다.

‘월가 공포지수’ VIX는 9.01% 급등해 20.57로 뛰었다.

업종별로는 유가 급등 영향으로 에너지 업종만 1.31% 상승했을 뿐 11개 업종 가운데 10개 업종이 일제히 하락했다.

임의소비재는 0.49%, 필수소비재는 0.47% 하락했고, 유틸리티 업종은 1.75% 미끄러졌다.

금융은 0.63%, 보건과 부동산은 각각 1.01%, 1.94% 하락했다.
산업은 1.39%, 소재 업종은 1.23% 떨어졌다.

기술주도 고전했다.

기술 업종은 0.23% 밀렸고, 통신서비스 업종은 1.24%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빅테크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 팔란티어만 오름세를 탔다.

MS는 1.46% 상승한 424.16달러, 아마존은 0.66% 오른 249.91달러로 마감했다.

팔란티어는 0.05% 오른 145.97달러로 강보합 마감했다.

반면 전날 장 마감 뒤 최고경영자(CEO) 교체를 발표한 애플은 투자자들의 기대보다 불안이 더 강했다. 애플은 2.52% 급락해 266.17달러로 미끄러졌다.

엔비디아는 1.08% 내린 199.88달러, 알파벳은 1.52% 밀린 332.29달러로 떨어졌다. 테슬라도 1.56% 하락한 386.39달러로 장을 마쳤다.

양자컴퓨팅 스타트업들도 고전했다.

선도주 아이온Q가 4.22% 하락한 46.28달러로 마감한 가운데 리게티와 디웨이브는 각각 7.08%, 6.00% 급락했다.

항공기 엔진을 제작하는 GE에어로스페이스는 기대 이상 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5.55% 급락한 286.74달러로 마감했다.

역시 탄탄한 1분기 실적을 공개한 노스롭그루먼 역시 6.98% 급락한 611.10달러로 주저앉았다.

반면 아마존과 협력해 칩을 생산하기로 한 마벨 테크놀로지와 아스테라 랩스는 뛰었다.

마벨은 2.35% 상승한 151.31달러, 아스테라는 9.20% 급등한 191.97달러로 올라섰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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