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파키스탄 중개로 미측에 이슬라마바드 회담 보이콧 전달
“미국 약속 위반-추가 요구로 교착” 주장… 10개 항 기본 협의 무산 위기
JD 밴스 부통령 파키스탄 방문 무기한 연기… 중동 긴장 완화 돌파구 마련 난항
“미국 약속 위반-추가 요구로 교착” 주장… 10개 항 기본 협의 무산 위기
JD 밴스 부통령 파키스탄 방문 무기한 연기… 중동 긴장 완화 돌파구 마련 난항
이미지 확대보기트럼프 “협상 마무리까지 휴전 연장”
21일(현지시각) 이란인사이트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으로부터 공격 자제 요청을 받았다며 이란 측의 제안서 제출과 최종 협상이 마무리될 때까지 휴전 상태를 유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처럼 오락가락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 변화는 군사적 충돌을 피하고 외교적 해법을 찾겠다는 의지로 풀이됐으나, 직후 전해진 이란의 강경한 입장에 빛이 바랬다.
이란, 이슬라마바드 회담 전격 보이콧
“미국의 약속 위반이 원인”
이란이 협상 테이블을 걷어찬 배경에는 미국의 ‘신뢰 위반’이 자리 잡고 있다. 타스님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은 파키스탄의 중재로 마련된 10개 항의 기본 협정 및 휴전안을 수용했으나, 미국의 모순적인 행태와 초기 틀을 벗어난 무리한 추가 요구로 인해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고 주장했다.
밴스 부통령 방문 연기… 외교적 해법 ‘빨간불’
협상이 파행 위기에 직면하면서 JD 밴스 미국 부통령의 파키스탄 방문도 무기한 연기됐다.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 등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중동 긴장 완화의 결정적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회담 결렬 여파로 결국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