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토 강진 72시간 골든타임 임박 속 경찰과 소방당국 야간 수색 지속
이온몰 폭발 현장 경찰견 투입과 일본제지 공장 잔해 수색 완료
야쓰시로시 주택 32동 붕괴에 따른 인명 피해 가중과 복구 총력
이온몰 폭발 현장 경찰견 투입과 일본제지 공장 잔해 수색 완료
야쓰시로시 주택 32동 붕괴에 따른 인명 피해 가중과 복구 총력
이미지 확대보기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을 강타한 지진 발생 사흘째를 맞아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이 임박하면서 대형 시설을 중심으로 긴박한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현지 언론은 7월 30일 경찰과 소방당국, 자위대가 이온몰 구마모토와 일본제지 야쓰시로 공장 등 주요 피해 지역에 긴급 구조대를 대거 투입했다고 보도했다.
이온몰 폭발 현장 수색과 안타까운 기다림
가시마마치 소재 이온몰 구마모토에서는 지진 직후 발생한 폭발로 건물이 크게 파손됐다.
구조당국은 야간 조명차와 경찰견을 동원해 건물의 철골 잔해 속에서 밤샘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사카부경 긴급원조대는 상가 2층을 중심으로 구호 대원들을 투입해 매몰자 여부를 정밀 확인하고 있다. 현장 주변에서는 연락이 두절된 가족의 생환을 기원하는 피해주민들의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일본제지 공장 잔해 수색과 주택 붕괴
야쓰시로시에 위치한 일본제지 야쓰시로 공장에서는 대형 굴뚝이 무너지면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대원들은 중기 투입이 어려운 가로막 잔해 속에서 수작업으로 구조 작업을 이어갔다. 야쓰시로시 재해대책본부는 공장 내 마지막 매몰자에 대한 구조 작업을 오후 5시 26분에 최종 완료했다.
야쓰시로시 일대에서는 민가 32동이 무너지며 피해가 확산됐다. 다나카키타마치에서는 붕괴된 주택 밑에서 90대 남성이 발견되었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긴급 소방원조대 투입과 지역사회 애도
구조당국은 가고시마현과 야마구치현 등 인근 지자체의 긴급소방원조대 차량 10대 이상을 현장에 배치했다. 상공에는 수색 전용 헬리콥터를 회전시키며 입체적인 수색망을 가동하고 있다. 지진 여파로 인한 도로 분단과 인프라 파손이 겹치면서 현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