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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손연재, 24일 러시아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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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손연재, 24일 러시아로 출국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연세대)가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국제체조연맹(FIG) 상트페테르부르크 월드컵·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종합에서 금메달을 거머쥐고 이달 초 귀국해 국내 팬들에게 '리듬체조 갈라쇼'로 멋진 프로그램까지 선사한 손연재가 본격적인 전지훈련을 위해 24일 러시아로 출국한다.

현지에서 러시아대표팀에 합류해 크로아티아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손연재는 다음달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7월6~17일·이하 현지시간), 8월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8월28일~9월1일)에 출전한다.
두 대회 사이에 러시아에서 열리는 FIG 상트페테르부르크 월드컵(8월17~18일)에도 출전할 계획이다. 시즌 마지막 월드컵 대회다.

이달 10일 귀국한 손연재는 '리듬체조 갈라쇼'를 마치고 틈틈이 재활훈련, 부상 치료를 병행했고 시간이 나는 대로 가볍게 몸을 푸는 식으로 컨디션을 조절했다.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는 판단 아래 굵직한 대회들을 앞두고 러시아에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하는 것이다.

손연재의 소속사 IB월드와이드 관계자는 "손연재의 몸 상태가 많이 올라온 상태"라고 했다.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개인종합 1위에 오른 상승세에, 국내에서 충분한 심신의 휴식까지 취해 향후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손연재는 지난 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종합 결선에서 후프(18.033), 볼(18.267), 곤봉(18.133), 리본(17.633) 4종목 합계 72.066점으로 정상에 올라 국내 리듬체조 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열린 종목별 결선에서도 후프(18.433점), 곤봉(18.400점)에서 정상에 올라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손연재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세계선수권대회에 대비한 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서 후회 없는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