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남자 말고 너, 미쓰에이도 모르는 남자 비명 소리?

미쓰에이의 신곡 '다른 남자 말고 너'에서 들리는 비명소리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30일 미쓰에이는 '다른 남자 말고 너'로 컴백했다. 하지만 곡 중간에 남자의 비명소리가 들려 이를 두고 논란이 일어났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곡에서 46~57초 해당 부분에서 "숨이 콱콱 막히잖아. 날 이렇게 만든 건 너였잖아.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어. 이런 기분 처음인걸"이라는 가사 중간 중간에 남자로 추정되는 비명소리가 들린다.

한편, 미쓰에이의 멤버들도 이러한 소문에 대해 방송에서 언급했다.
7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두시'에서 레이디제인이 "이번 미쓰에이 신곡에 비명소리 들린다는 말이 있다"고 묻자, 미쓰에이의 멤버 민은 "그런 댓글도 많이 봤고 앨범 리뷰에서도 그런 말을 들었는데 아직 못 들었다. 그게 어디 파트인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멤버 지아 역시 "나도 잘 모르겠다"고 덧붙여 '비명소리의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누리꾼들은 “다른 남자 말고 너, 비명 소리가 들린다고? 무서워” “다른 남자 말고 너, 작곡가가 의도한 것 아닌가?” “다른 남자 말고 너, 비명 소리 한 번 들어봐야겠네” “다른 남자 말고 너, 혹시 귀신?” “다른 남자 말고 너, 대박 예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가희 기자 hkh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