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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냄보소’ 연쇄살인범으로 밝혀져 ‘선한 웃음 뒤에 잔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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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냄보소’ 연쇄살인범으로 밝혀져 ‘선한 웃음 뒤에 잔인함’

사진=냄새를 보는 소녀 남궁민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냄새를 보는 소녀 남궁민
남궁민이 바코드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밝혀졌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오충환)에서는 바코드 살인사건의 진범이 권재희(남궁민 분)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경찰은 바코드 살인 사건의 희생자인 주마리(박한별 분)의 일기장을 가지고 있는 이가 범인이라고 여기고 이를 추적했다. 알고 보니 이를 숨기고 있던 인물은 주마리의 연인 권재희였다.

이날 권재희(남궁민)는 천백경(송종호)이 자신이 바코드 연쇄살인범이라는 사실을 천백경이 눈치 챘다고 확신했다. 살인 흔적을 남겨둔 책을 천백경이 보고 피를 묻혀놨기 때문.
그날 저녁, 천백경은 최무각(박유천)을 만나려 했고 권재희는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 천백경이 성당에서 최무각을 기다릴 때 안으로 들어온 건 권재희였다. 천백경은 당황했지만 “권 셰프님이 여기 왠일이시냐”고 물었다. 권재희는 “저도 기도 좀 드리려고 한다”며 태연하게 옆에 앉아 기도를 했다.

이때 천백경은 다리가 떨려오기 시작했고 그가 기도하는 사이 그 곳을 빠져 나오려 했다. 권재희는 그런 천백경을 붙잡았다.

이후 천백경은 잠적했다. 바코드 연쇄살인의 중요한 용의자가 사라지자 최무각은 초조해졌다. 그의 모든 기록을 찾고 그의 지난 시간을 추적했다. 권재희를 찾아가 언제 마지막으로 만났는지 물었다.

권재희는 “오늘 오전에 떠난다고 했다. 그래서 나에게 빌려간 책도 주고 갔다. 무슨 일 있냐”고 물었다. 최무각은 “비행기에 타지 않았다. 아직 한국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게 사건은 뭔가 오리무중으로 치닫고 있었다.

이후 권재희는 자신이 늘 그랬던 것처럼 피해자의 손목에 남긴 바코드를 출력했다. 그리고 그 출력물을 노트에 붙여 살인자의 흔적을 책으로 남겼다. 마지막 책에는 천백경의 이름이 쓰였다. 결국 그는 천백경을 살해한 것이다.
이 같은 반전은 충격적이었다. 모두에게 친절하고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스타 쉐프 권재희가 살인마라고는 도무지 상상할 수 없었기 때문. 두 얼굴을 드러낸 남궁민의 연기는 차갑고 섬뜩했다. 뭇 여성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권재희가 냉정하고 사악한 연쇄 살인마라는 사실은 안방을 충격으로 몰아넣기 충분했다.

남궁민 소식에 대해 누리꾼들은 “남궁민, 눈빛이 이상했어” “남궁민, 송종호랑 공범인줄알았어” “남궁민, 반전 대박” “남궁민, 그럼 송종호는 뭐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주희 기자 kjh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