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SPP조선의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본입찰 마감 결과 SM그룹 한 곳만 응찰했다고 밝혔다. 채권단은 20일까지 우선협상대상자로 SM그룹 선정할지 결정한다.
SPP조선은 파생상품 손실 8000억원과 신규 계열사 투자 실패 4000억원 등 모두 1조2000억원의 영업외손실을 입었다. 2010년 5월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에 들어갔다.
현재는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과 수출입은행·무역보험공사·서울보증보험 등 4곳이 관리하고 있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