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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인투자자들의 中 주식 직접구매 20% 감소…상하이종합지수 폭락 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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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인투자자들의 中 주식 직접구매 20% 감소…상하이종합지수 폭락 등 영향

[글로벌이코노믹 최인웅 기자] 최근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중국 주식 직접투자 거래대금이 감소세로 돌아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예탁결제원을 통한 중국 주식 직접투자 거래대금은 7454만4000달러로 집계, 전 분기보다 20%가량 감소했다. 거래 건수도 35% 줄었다.
지난해 1분기 67만 달러 수준이던 중국주식 직구 거래대금은 2분기 300만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3분기에는 9000만 달러까지 치솟은 바 있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중국주식 거래건수와 거래대금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에 대해 지난해 상하이종합지수가 폭락하는 등 하반기에 중국 증시가 급락세를 보인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인웅 기자 ciu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