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은 18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또한 "내 기업만 잘 되면 된다는 작은 생각을 버리고 국가와 사회를 생각하며 더 큰 생각으로 기업을 경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정부와 국회는 법과 제도의 틀을 시장변화에 맞춰 선제적으로 개선해 기업들이 창조적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길을 열어달라"며 "서비스산업발전 등 경제활성화는 골든타이밍을 놓쳐서는 안되는 우리의 산업발전 방향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역대 최초로 현직 대통령인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의 주역인 중소기업이 청년 일자리 창출·창업·해외진출 등의 경제혁신과 부흥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안재민 기자 jae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