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학 사장, 베트남 최대 전력사업자인 베트남전력공사 방문

베트남은 지난해 경제성장률 6.7%를 기록하는 등 최근 5년간 5%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함에 따라, 전력소비 증가율이 연평균 8%에 이를 정도로 전력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전력 인프라 및 건설 수요가 큰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공사는 지난해 11월 두산중공업이 참여하는 EVN의 '빈탄 4(Vinh Tan 4) 발전프로젝트'에 5억2000만 달러를 지원했고, 12월에는 두산중공업이 베트남석유공사로부터 수주한 '송하우 1(Song Hau 1) 발전프로젝트'에 4억7000만 달러 금융을 제공하는 등 우리기업의 베트남 발전시장 진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김 사장은 쿠웨이트 석유공사(KPC),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T PLN), 이란 재무부 및 전력공사(TAVANIR), 인도 가스공사(GAIL) 및 고속도로공사(NHAI) 등 신흥시장 주요 발주처를 직접 방문해 파트너십을 이어 오고 있다.
최인웅 기자 ciu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