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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카자흐스탄 중앙은행 대상 2차 KSP 정책실무자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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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카자흐스탄 중앙은행 대상 2차 KSP 정책실무자 연수

박영준 캠코 부사장(앞줄 왼쪽 일곱번째) KSP 중간보고회 및 정책실무자 연수 개최를 기념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박영준 캠코 부사장(앞줄 왼쪽 일곱번째) KSP 중간보고회 및 정책실무자 연수 개최를 기념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8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본사와 서울에서 카자흐스탄 KSP 중간 보고회 및 정책실무자 연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KSP는 기획재정부 주관 경제 발전 경험 공유사업으로 대상국의 수요와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 연구, 정책 자문, 역량 배양 등을 지원하는 정책 컨설팅 사업이다.
이번 연수는 카자흐스탄 중앙은행 산하 부실채권정리기금(FPL)의 조직 역량 강화를 주제로 중앙은행 임직원 1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캠코의 부실채권의 성공적인 정리를 통한 경제위기 극복 사례, 조직 성장 과정 및 중장기 경영목표·실행 전략 등 카자흐스탄 금융시장 안정화에 필요한 주요 정책을 제언할 예정이다.

이경열 캠코 이사는 “캠코는 금번 행사를 통하여 공사의 부실채권 정리 및 공공자산관리기구로서의 성장 전략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전수하고 공공금융 도시로서의 부산의 위상을 제고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캠코는 현재까지 영국, 콜롬비아, 헝가리 등 17개국 24개 부실채권정리기구·금융기관 및 ADB등과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중국, 몽골,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에 캠코 사업모델 연수·수출 및 컨설팅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김대성 기자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