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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스크린X, 중국에서 인기…일평균 객석 점유율 최고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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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스크린X, 중국에서 인기…일평균 객석 점유율 최고 95.2%

영화 '모진 더 로스트 레전드' 스크린X 버전/사진=CGV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영화 '모진 더 로스트 레전드' 스크린X 버전/사진=CGV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박인웅 기자] 중국에서 CGV의 다면상영시스템 '스크린X'가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CGV는 지난해 말 중국에서 선보인 '모진: 더 로스트 레전드(Mojin:the lost legend)' 스크린X 버전이 큰 인기를 끌며 중국 내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천쿤, 서기, 안젤라 베이비가 주연으로 참여한 어드벤처 액션물이다. 전체 러닝타임 127분 중에서 약 30분이 스크린X로 구현됐다. 지난해 12월 18일 중국 1위 극장 사업자 완다시네마 체인과 CGV베이징 이디강 등 8개 극장에서 스크린X 버전을 개봉한 바 있다.

완다 다롄 징카이 극장의 경우 개봉 첫 주 토요일 평균 객석 점유율이 95.2%에 이를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완다 베이징 CBD 극장 역시 첫 주 금, 토, 일 주말 3일 평균 객석 점유율이 82.7%에 이를 정도로 기대 이상의 흥행 실적을 기록했다. 완다 베이징 CBD는 개봉 2주차 주말까지 평균 객석 점유율 64%를 기록했다. 이는 55%를 기록한 전체 객석의 평균 좌석 점유율을 9%포인트 뛰어 넘은 수치다.
안구철 CGV 스크린X 담당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기존 극장에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특별관은 하나의 트렌드"라며 "올해 스크린X 상영관 확대와 콘텐츠 개발에 적극 투자함으로써 글로벌 영화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