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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자매결연 마을 어르신 50여명과 효도 관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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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자매결연 마을 어르신 50여명과 효도 관광 나서

한화가 1사1촌 자매결연 마을 어르신 50여명을 초청해 충청북도 충주에서 효도 관광을 하고 있다.
한화가 1사1촌 자매결연 마을 어르신 50여명을 초청해 충청북도 충주에서 효도 관광을 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한화는 1사1촌 자매결연 마을(강원도 철원군 마현리) 어르신 50여명을 초청해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효도 관광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자매결연 마을 어르신들과의 효(孝) 관광은 농한기를 맞은 어르신들이 즐거운 여행을 통해 삶의 활력과 용기를 얻어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며 자매마을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미륵사지와 문경도자기박물관 등을 관광하고 다채로운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를 돕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한화 수안보 리조트에서온천욕 체험을 진행하여 추운 겨울 어르신의 몸을 녹여드려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

행사에 참가한 백순철 마현리 이장은 “거동이 불편해 여행은 엄두가 안났지만 한화 임직원들이 잘 이끌어줘서 재밌는 여행이 됐다”며 “매년 잊지 않고 자식들처럼 챙겨주어 고맙다”고 전했다.

한화는 도·농 교류활성화와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자 2013년 9월 마현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마을회관 리모델링 비용 지원, 신입사원 농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대성 기자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