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자매결연 마을 어르신들과의 효(孝) 관광은 농한기를 맞은 어르신들이 즐거운 여행을 통해 삶의 활력과 용기를 얻어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며 자매마을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기획됐다.
행사에 참가한 백순철 마현리 이장은 “거동이 불편해 여행은 엄두가 안났지만 한화 임직원들이 잘 이끌어줘서 재밌는 여행이 됐다”며 “매년 잊지 않고 자식들처럼 챙겨주어 고맙다”고 전했다.
한화는 도·농 교류활성화와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자 2013년 9월 마현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마을회관 리모델링 비용 지원, 신입사원 농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대성 기자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