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최인웅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9일 공사가 보유한 통합배관시스템과 세대급탕열교환기 방식에 관한 특허권을 무상 허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허여는 국내 지역난방 통합배관시스템 시장확대를 통한 건축설비분야 활성화 및 지역난방 사용자의 편익성 제고를 위해 추진됐으며, 총 3개 특허권에 대해 일반공개(1건) 및 무상허여(2건)로 진행된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공사는 또 "관련 특허는 ‘공동주택 및 건물의 통합배관시스템’, ‘난방과 급탕사용량에 따라 비례제어가 가능한 지역난방용 3방향 난방급탕 차압조절밸브’, ‘세대용 급탕열교환기 설비를 구비하는 공동주택 난방급탕통합시스템’"이라며 "공모를 통해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고, 향후 공사와의 계약을 통해 추진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인웅 기자 ciu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