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세법 해설 세미나는 딜로이트 안진이 매년 세제 개편 및 정책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국내 주요기업 관계자 약500여 명이 넘게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딜로이트 안진 세무자문본부 이정희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16 세제운용방향과 국제조세’, ‘소득·법인세제’, ‘재산·소비세제’ 에 대해 기획재정부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딜로이트 안진 김선영 전무와 이용찬 상무는 ‘BEPS 프로젝트의 현 상황 및 대응 준비’를 발표해 기업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정희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2016년 세제 운용방향 및 개정세법에 심도 있는 해설과 다국적 기업의 국제거래자료 제출 의무 등 과거 2~3년간 논의된 BEPS의 국내 최초 입법내용이 기업의 조세환경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짚어보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검토해 보는데 의미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대성 기자 kimds@